240102 - 240128 나만 옳다는 착각 - Christopher J. Ferguson (김희봉 옮김) - 선순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오래 걸리고 가장 지루하였던 책이다. 책 무게도 많이 나갔고 글자는 작았지만 페이지 수는 많았다. 비슷한 페이지수의 책보다 많이 무겁다. 그 이유는 쪽수 보다는 책장의 두께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페이지수가 다른 책보다는 다소 많기는 하지만 책의 무게를 좀 줄일 수는 있었을 텐데 눈에 뜨이지도 않고 만지면 그리 느껴지지도 않는 종이가 무거움을 가져오는 모양이다. 이 책은 미국의 심리학 교수가 쓴 책이다. 작가의 의도는 책이름 그대로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기 위함일 것이다. 그런데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