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그 울림의 미학

  • 홈
  • 태그
  • 방명록

모도 1

백령도 때문에

백령도 때문에 새벽 5시에 눈을 떴다. 평소보다는 1시간 빠른 시각이다. 늘 그렇듯이 나는 눈을 뜨면 먼저 커피포트에 물을 붙는다. 우리집에서는 보통 커피를 각자가 타서 마신다. 불과 4식구에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블랙으로 마시는 원두커피, 집사람은 인스턴트 다방커피, 아이들은 에스프레소와 카페라테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마시고 싶은 사람이 자기 커피를 각자 만들어 마신다. 그러니 커피만큼은 마누라 신세 못 지고 내 것은 늘 내가 끓여야 한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새벽에 마시는 블랙커피는 연애시절의 첫 키스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화장이 덜 끝났다는 집사람 팔을 당겨 아직 여명이 끝나지 않은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24시간 열려있는 김밥가게에 들러 아침용 김밥 두 줄과 편..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8.06.2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종, 그 울림의 미학

  • 분류 전체보기 (1732)
    • 이야기 흐름속으로 (781)
      • 추억의 종 이야기 (73)
      • 내가 쓰는 이야기 (630)
      • 잡다한 이야기 (78)
    • 역사의 울림 속으로 (551)
      • 우리 종 공부하기 (120)
      • 우리 종과 이야기 (4)
      • 고대, 고구려, 백제의 종 (9)
      • 신라의 종 (9)
      • 고려의 종 (143)
      • 조선의 종 (171)
      • 근, 현대의 종 (43)
      • 시대 미상의 종 (8)
      • 일본속 우리나라 종 (43)
    • 세계의 울림 속으로 (355)
      • 아시아의 종 (117)
      • 유럽의 종 (73)
      • 북미의 종 (32)
      • 중남미의 종 (4)
      • 중동과 아프리카의 종 (11)
      • 오세아니아의 종 (3)
      • 자유, 평화, 우정, 사랑, 행복, 소원의 종 (104)
      • 다른 나라 종 이야기 (11)
    • 종, 악기의 울림 속으로 (22)
      • 동양의 악기 (7)
      • 서양의 악기 (15)
    • 종 박물관 (7)
      • 동양의 박물관 (3)
      • 서양의 박물관 (4)

Tag

미국의 종, 여행, 종, 가을, 고려범종, 조선범종, 중국의 종, 벨, 고려의 종, 범종 일반, 한국의 종, 범종, Bell, 평화의 종, 커피, 유럽의 종, 일본의 한국종, 세월, 일본의 종, 봄,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