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그 울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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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늘 매년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노래의 제목이다. 4월이 오면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시구를 떠올리듯 또 그렇게 생각나는 노래 제목이 이 ‘봄날은 간다’이다. 4월은 피어나는 꽃들이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달이다. 봄은 4계절의 하나이니 가면 내년에나 다시 오지만 봄날을 따라 피기 시작한 꽃들은 여름, 가을, 겨울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그러니 꽃들은 봄이 가는 것을 섭하게 느끼지도 않을 것이다. 아마도 봄날이 간다고 하는 건 노랫말의 의미를 떠나 사람들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이 가버리는 데 대한 아쉬움의 표현인지도 모르겠다. 봄날이 한창인 요즈음, 4월이 가면 봄날이 가는가보다 생각나는 요즈음, 내 전화기의 카톡이나 문자엔 평년보다 많은 소식이 도달하였다..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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