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화재 8

북한 문화재 평안북도 묘향산 보현사 소장 유점사종

북한 문화재 평안북도 묘향산 보현사 소장 유점사종 문화재명 : 유점사종[유점사종] 지정구분 : 국보문화유물 제 162 호 시 대 : 조선시대 유 형 : 금속공예류 크 기 : 높이 210cm 소재지 : 평안북도 향암리 묘향산 보현사 내 용 현재 묘향산 보현사 경내로 옮겨져 있는 이 종은 원래 금강산 4대 ..

북한 개성 연복사 종

[최응천 교수의 한국범종 순례] 연복사종 우리나라와 원나라 양식 혼합·절충된 작품 이번 호에 소개할 연복사종은 엄격한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나라 종은 아니다. 그러나 고려 후기 1346년 당시 연복사종이 만들어지게 되었던 제작 배경이나, 이 종이 만들어진 이후 한국 범종에 새로운 양식이 유입됨으로써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원나라 장인이 만든 종으로 음통이 사라진 쌍용의 용뉴 종 끝 나팔꽃 모양 곡선 특이 전란으로 고려 장인사회 단절 기술적 역량 퇴보 잘 보여줘. ◀ 중국 원나라 장인의 손을 빌어 만든 북한 국보유적 124호 연복사종은 고려 1346년에 높이 3.2m크기로 조성됐다. 원나라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 고려 후기에는 금강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불교미술품이 제작됐다. 원나라의..

북한 평양종

자료발췌 2014년 1월 19일 현재 12 조선 평양종(평양시 동종) 평양특별시 중구역 청해토성터 평양종은 1726년에 제작된 조선시대 범종으로 평양의 중구역 대동문동 대동문 옆에 걸려있다. 그러나 제작년도 이전인 1714년(숙종40년) 평양에 북성을 쌓고 북장대를 세우면서 대동문 윗쪽 다락에 달려 있던 종을 옮겨달았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평양종은 1726년 6월부터 9월에 걸쳐 부벽루 서쪽 뜰에서 주조, 완성한 것이다. 종의 무게는 2만2천5백2십 근 15량(12t 914kg), 종의 재료는 평양성내 35개방의 백성 들로부터 거둔 주철, 생동, 유기, 철 등이다. 용뉴는 두 마리의 용두로 이루어져 있고, 종신에는 불상, 사천왕상, 구름무늬, 팔괘무늬, 종면 등이 장식되어 있다. 새로 만든 평양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