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건너편 예절 전화 건너편의 예절 설 연휴가 끝나는 날 이른 아침, 거실의 TV에 눈과 귀가 머물고 있는 시각에 안방 잠자리 옆에 놔두었던 핸드폰이 여러 차례 울려댔다. TV 소리에 미처 그 울림을 듣지 못하다가 여러 차례 반복되는 소리를 듣고서야 방에 들어와 전화기를 확인하니 모르는 번호에서 걸려온 것이었다..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