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0-230831 길 끝나는 곳에서 길을 묻는다 - 임헌갑 - 웅진닷컴 이 책은 인도에 관한 책이다. 난 인도에는 가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인도에 관한 관심은 많다. 그래서 인도 여행기도 여러 권 읽었다. 일반적인 여행기도 있었고 역사나 문화유적 혹은 각종 인도적 건축물 등 전문서적 형태의 테마를 가진 여행기도 있었다. 이 책이 인도에 관한 책이긴 하여도 일반적인 여행기에서는 벗어나는 책이다. 인도내의 특별한 존재들을 만나 그들의 생활을 취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그 존재감을 세워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1993년부터 매년 한 해의 절반 이상을 인도에 체류한다고 했다. 그러니 그는 인도인이 다 되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인도에 관한 책도 여러 권 저술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책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