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그 울림의 미학

  • 홈
  • 태그
  • 방명록

정동진 1

겨울바다의 봄 내음

겨울바다의 봄 내음 오랜만에 파란 털실로 짜진 베레모를 머리에 얹었다. 1970년에 등산을 열심히 다니는 나에게 손재주 좋았던 작은 누님이 손으로 짜준 것이다. 머리에 얹고 다니는 것이므로 지금까지 원래의 모습으로 배낭 속에 넣어져 있다. 지금은 등산을 다니지 않으니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늦은 봄에서 초가을까지 더위를 느끼는 시기를 제외하곤 배낭을 메고 외지로 여행이라도 가는 길에는 아직 즐겨 쓰는 편이다. 나와 반백년을 같이 한 모자이니 많은 애착이 가고 요즈음은 속알머리가 없으니 더욱 더 필요한 개인 소품 중에 하나가 되었다. 얼마만의 강추위라고 방송에서 강조를 하였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아래라고 하였다. 왜 하필 내가 떠나려는데 이런 추위가 몰려왔을까 구시렁거리며 그래도 예약이 되었으니 배..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24.02.10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종, 그 울림의 미학

  • 분류 전체보기 (1732)
    • 이야기 흐름속으로 (781)
      • 추억의 종 이야기 (73)
      • 내가 쓰는 이야기 (630)
      • 잡다한 이야기 (78)
    • 역사의 울림 속으로 (551)
      • 우리 종 공부하기 (120)
      • 우리 종과 이야기 (4)
      • 고대, 고구려, 백제의 종 (9)
      • 신라의 종 (9)
      • 고려의 종 (143)
      • 조선의 종 (171)
      • 근, 현대의 종 (43)
      • 시대 미상의 종 (8)
      • 일본속 우리나라 종 (43)
    • 세계의 울림 속으로 (355)
      • 아시아의 종 (117)
      • 유럽의 종 (73)
      • 북미의 종 (32)
      • 중남미의 종 (4)
      • 중동과 아프리카의 종 (11)
      • 오세아니아의 종 (3)
      • 자유, 평화, 우정, 사랑, 행복, 소원의 종 (104)
      • 다른 나라 종 이야기 (11)
    • 종, 악기의 울림 속으로 (22)
      • 동양의 악기 (7)
      • 서양의 악기 (15)
    • 종 박물관 (7)
      • 동양의 박물관 (3)
      • 서양의 박물관 (4)

Tag

중국의 종, 고려범종, 미국의 종, 고려의 종, 봄, 벨, 종, 평화의 종, 범종, 일본의 한국종, 여행, 일본의 종, Bell, 범종 일반, 가을, 한국의 종, 조선범종, 커피, 세월, 유럽의 종,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