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그 울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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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2

가람의 처마끝에서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9.06.09

꿩이 몸 바쳐 울렸던 그 범종소리 지금…

※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다 보니 전하는 장소마다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다. 어떤 곳에서는 꿩이 아니라 까치나 까마귀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치악산(雉岳山)의 雉자가 꿩치라고 하니 전설에 나오는 새는 꿩이 맞는 것 같다. 꿩이 몸 바쳐 울렸던 그 범종소리 지금… 상원사는 해발 1100미터에 위치한 암자를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집이다. 신라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 오는데 한국전쟁 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고, 지금 건물들은 근래 다시 만들어진 것들이다. 예부터 산 이름에 ‘악(岳)’자가 들어가면 바위도 많고 험하다 하여 오르며 ‘악’소리를 낼 정도로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원주의 진산 치악산은 그 앞에 ‘치’까지 보태져 ‘치’를 떨고 갈 정도라 했으니, 이는 산세가 ..

역사의 울림 속으로/우리 종과 이야기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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