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오던 날 아침 함박눈 오던 날 아침 시계의 알람을 맞추어 놓지 않아도 의식적으로 더 자야겠다고 하여도 늘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거의 일정하다. 그리고 잘 훈련된 일상의 흐름을 따라 안방을 나와 곧바로 현관문을 연다. 신문을 가져오기 위함이다. 커피를 끊여야겠다고 생각하고 거름종이를 챙기며 문득 쳐다..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8.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