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Lunar New year)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새해가 시작될 때는 업무상으로 교신하던 해외의 여러 업체들과 개인들로부터 의례적인 연하장이 이메일이나 핸드폰을 통하여 도래하였다. 지금은 이메일 보다는 거의 모든 연하장이 스마트폰을 통한 사진이나 영상형태로 들어온다. 물론 나도 한국적인 그림을 첨가하여 개인적인 연하장을 만들어 보낸다. 그럴 때마다 어떤 문구를 써야할지 고민이 된다. 사람도 같고 업체도 같은데 매해 같은 문구를 사용하는 게 너무 형식적인 것 같아 좀 다른 표현이 없을까 생각하기는 하지만 늘 같은 문구로 회귀하곤 한다. 하기야 다른데서 도래하는 것에도 뭐 특별한 건 없다. 늘 사용하는 "Happy New year!"가 있을 뿐. 개인적으로 좀 더 친분이 있는 사람은 건강이나 가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