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평창 월정사성보문화재소속 용다사 동종 龍多寺 銅鐘 (강원도 유형문화재 133호)

korman 2007. 6. 7. 23:23

 평창 월정사성보문화재소속 용다사 동종 龍多寺 銅鐘 (강원도 유형문화재 133호)



용다사 동종

• 코드: cp0501b05401 


• 명칭 : 용다사동종 


• 지정 : 시도유형문화재 133호(강원) 


• 조성연대 : 조선 정조 11년(1787) 


• 제원 : 


• 소재지 : 월정사 성보박물관 


• 관리자 : 월정사 성보박물관 


• 설명 


원주 구룡사와 강원도향토박물관에서 전시되어오다 1999년 9월 월정사로 옮겨져 현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구룡사 소종으로도 불린다. 재질은 청동이다. 


종의 정상부에는 한 몸체에 용머리가 서로 반대쪽으로 있는 오메가(Ω) 모양의 일체쌍두형 용뉴가 있다. 천판은 반구형으로 종신과는 한 줄의 띠를 돌려 구분하고 있는데, 용뉴를 중심으로 연꽃무늬를 간소하게 돋을새김 하였다. 종신에는 세 줄의 띠를 돌려 4개의 부분으로 구획하였을 뿐, 상ㆍ하대와 보살입상, 연곽 등 일체의 장식을 구비하지 않고 간소하게 처리하였다. 이처럼 이 종은 조선시대의 범종 중에서도 극히 퇴락한 형식을 보이고 있지만 종신의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한글과 한자로 된 명문이 있다는 점에서 특이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중 하단부의 한자 명문은 종을 처음 주성할 때의 주종기로, 1787년(건륭 52, 정조 11) 낭천(狼川) 용화산(龍華山) 용다사(龍茶寺)에서 처음 종을 주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낭천은 현재의 화천군이며, 용화산은 화천군과 춘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나 용다사는 그 위치를 알 수 없다. 


상단부의 한글 명문은 종을 다시 시주될 당시의 발원문으로, 한글을 굵은 글씨로 잘 새기고 붉은 칠을 하였다. 내용은 1879년(광서 5, 고종 16) 경성에 거주하는 청신녀 황씨(黃氏, 법명 蓮池願)가 양구군 동면 팔랑리의 심곡사에 시주했다는 것으로, 이러한 사실은《건봉사본말사적(乾鳳寺本末史蹟)》의 심곡사사적(深谷寺史蹟)에서도 확인된다. 


이 종은 양식적으로 대수롭지는 않지만 소위 원명(原銘)과 추명(追銘)이 있으며, 이 종을 모셨던 두 절의 이름이 나오고, 한글명에 대해서는 문헌에서도 확인이 되며, 이 시기에 한글명문이 새겨진 종은 그 예가 드물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자료참조 : 문화재청, 직지성보박물관, 사찰 홈페이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 12월 4일 현재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_id=CP_THE007&cp_code=cp0501&index_id=cp05010065&content_id=cp050100650001&search_left_men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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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다사 동종 龍多寺 銅鐘 (강원도 유형문화재 133호)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3호
명 칭 용다사동종 (龍茶寺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01.12.29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성보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구룡사
관리자(관리단체) 월정사
상 세 문 의 강원도 평창군 문화관광과 033-330-2541


 

 * 해설 준비중

 

출처 : 문화재청 사이트 2014년 2월 9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330000,32

 

두산백과에서 발췌

2001년 12월 29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되었다. 이 동종은 조선시대인 1787년(정조 11) 화천 용화산(龍華山) 용다사에서 처음 주성(鑄成)된 뒤 1878년(고종 15) 양구 심곡사에 시주되어 오다가 원주 구룡사에서 보관해왔다. 1977년부터 강원도향토박물관에서 전시되다가 1999년 9월 월정사로 옮겨져 현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종의 정상부에는 한 몸체에 용머리가 서로 반대쪽으로 있는 용뉴가 있다. 천판(天板)은 반구형(半球形)으로 종신(鐘身)과의 사이에는 한 줄의 띠를 돌려 구분하였는데, 용뉴를 중심으로 연꽃무늬를 양각하였다. 종신에는 세 줄의 띠를 돌려 네 부분으로 구획하였을 뿐 일체의 장식이 없다.

종신의 상단부와 하단부에는 각각 한글과 한자로 된 명문이 있다. 상단부의 한글 명문은 종을 다시 양구 심곡사에 시주할 당시의 발원문으로, 한글을 굵은 글씨로 새기고 붉은 칠을 하였다. 하단부의 한자 명문은 종을 처음 주성할 때의 주종기로, 1787년 낭천(狼川) 용화산 용다사에서 처음 종을 주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낭천은 지금의 화천군이며, 용화산화천군춘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인데 용다사는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다사 동종 [龍茶寺銅鐘] (두산백과, 두산백과) 2014년 2월 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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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7일 발췌

 

 

  국     가:

대한민국

  시     대:

조선시대(1787년)

  소     재:

  크     기:

높이 51.0cm, 입지름

  지     정:

도 유형문화재 제 133호


 

한국 범종의 일반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외관을 보여주고 있다. 용뉴龍鄙가 2마리 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매우 단순화되었으며, 용뉴를 중심으로 연꽃이 천판天板을 덮듯이 펼쳐져 있다. 종신에는 문양대, 유곽, 당좌撞座 등이 없이 단순히 3단의 횡선대만 돌려져 있을 뿐이다. 상단에는 한글로 ‘양구현 심곡사 광서 5년(1879) 청신녀 을사생 황씨가 수명장수와 비구 초허당의 극락왕생을 원하며 시주하였다’는 내용이 음각되어 있고, 종복 부분에도 선각과 점각으로 ‘건륭 52년(1787) 5월 용화산龍華山 용다사龍多寺에서 70근 무게로 중종을 만들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전통 형식에서 벗어난 민예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범종으로 원주 구룡사龜龍寺에서 사용하였다.

상단의 한글 명문 :
냥구현 심곡턢광셔오 연긔묘 윤턪월 일 경셩콝 거듀? 종쾬
시 듀 청 신여을 턢성연 지원황 씨쥬명 장슈지 쾬원 비구초
허당왕 텇극낙 지쾬원

양구현 심곡사 광서5년(1879)기묘 윤3월일 경성내 거주하는 중종
대시주 청신녀 을사생 연지원 황씨가 壽命長壽之大願과 비구
초허당의 往生極樂之大願을 발원하였다.

하단의 한문 명문 :
乾隆五十二年丁未五月
狼川龍華山龍茶寺中鍾
新造記中鍾七十斤쬑
嘉善大夫쬑쬑쬑
施主
嘉善大夫쬑쬑쬑
曲海
三綱 泰仁 有日
定安道片手쬑쬑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