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순천 선암사 경자

korman 2007. 6. 3. 19:35

자료발췌 2014년 1월 16일 현재 (수정)

 

경자

 

 

 

유물명칭 : 경자

지정유무 : 비지정

국적/시대 : 한국 / 조선시대

재질 : 금속(金屬)

크기 : 높이 19.8

용도/기능 : 의식구  /  종교신앙, 불교, 의식구

출토(소)지 : 선암사

연대(시기) : 조선후기

 

 

 

상세설명

 

磬子

경자는 사찰에서 불경을 읽거나 의식을 행할 때에 사용하는 법음구로서 맑은 소리가 일체 중생의 불성을 일깨운다고 한다. 주로 법당에 매달아 놓거나 책상 위에 두고, 사슴뿔로 만든 채로 두드려 소리를 낸다. 일반적인 경자가 대접을 엎어놓은 모양인데 비해 이 경자는 보다 옴폭하게 제작되어 있다. 가운데의 둥근 구멍에 놋쇠로 만들어진 고리가 달려 있으며, 여러 선이 꼭지에서 배부분까지 나 있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흔히 반방짜 유기에서 보이는 선보다는 두드려 만든 흔적이 더 드러나, 고려시대 경쇠와 같은 방짜유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채는 망실되었다.

 

출처 : 선암사 성보박물관 사이트 2014년 1월 16일 현재

 http://www.seonammuseum.com/museum/list_View.asp?intno=88&strSearch=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