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양산 통도사 안적암동종 (康熙二十三年」銘 安寂庵銅鐘)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9호)

korman 2013. 12. 28. 12:54

양산 통도사 안적암동종 (康熙二十三年」銘 安寂庵銅鐘)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9호)



안적암 동종

• 코드: cp0501b04801 


• 명칭 : 안적암동종 


• 지정 : 문화재자료 169호(경남) 


• 조성연대 : 조선 숙종 10년(1684) 


• 제원 : 전체높이 53.5㎝, 입지름 37.5㎝ 


• 소재지 : 통도사 성보박물관 


• 관리자 : 통도사 성보박물관 


• 설명 


‘강희이십삼년 명 안적암동종(康熙二十三年 銘 安寂庵銅鐘)은 조성연대가 확실한 조선시대의 소종이다. 재질은 청동이다. 


용뉴는 음통을 갖춘 단룡으로 되어 있고 특이하게 천판에 원형범자와 연뢰가 있는 연좌를 배치하였다. ‘卍’자와 범자(梵字)를 원형 속에 양각하여 상대를 대신하였고 네 곳의 연곽은 몸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배치되어 있다. 연뢰는 일부 소실되었다. 연곽 사이에는 두광을 갖추고 구름을 탄 보살입상을 네 곳에 등장시켰으며, 하대는 연꽃과 당초무늬가 얕게 새겨졌다. 종신에 양각된 명문은 다음과 같다. 


『康熙二十三年甲子四月日梁山郡千聖山安寂庵中鐘鑄成…良工通政…刻演熙…』 


안적암은 내원사 계곡에 있었다고 전하는 89암자 중의 하나로서, 내원사 창건 당시 암자가 폐쇄되었던 것을 조선 인조 24년(1646)에 영훈대사가 중건한 것으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자료참조 : 문화재청, 직지성보박물관, 사찰 홈페이지>


츨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 12월 6일 현재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_id=CP_THE007&cp_code=cp0501&index_id=cp05010059&content_id=cp050100590001&search_left_men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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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적암동종 (安寂庵銅鐘)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9호

명 칭 안적암동종 (安寂庵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1988.12.23

소 재 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로 138-2011 (용연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안적암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양산시 문화체육과 055-380-4111


종은 절에서 쓰이는 도구 중 하나로서 시간이나 의례를 알리거나, 복음을 전달하는데 사용한다.


안적암은 내원사 계곡에 있었다고 전하는 89암자 중의 하나로서, 내원사 창건 당시 암자가 폐쇄되었던 것을 조선 인조 24년(1646)에 영훈대사가 중건한 것으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이 종은 어깨부분에 ‘범’자를 원안에 새겼으며, 몸통 위쪽 주위에는 돌출된 9개의 유두가 있었으나 2개는 파손되었다.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 검색창 2017년 6월 26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169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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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적암동종 (安寂庵銅鐘)



한자 安寂庵銅鍾

영어의미역 Bronze Bell of Anjeogam Hermitag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정호

[상세정보]

성격 동제 범종

제작시기/일시 1684년연표보기

제작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재질 청동

높이 53.5㎝

너비 직경 37.5㎝

소장처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지도보기

소유자 안적암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9호

문화재 지정일 1988년 12월 23일연표보기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범종.


[형태]

안적암 동종은 높이가 53.5㎝로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명문에 중종(中鍾)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 마리의 용과 음통(音筒)으로 구성된 용뉴(龍鈕)는 용두를 크게 부각시켰고 간략하게 형식화된 용의 몸체가 음통을 휘감은 형태로 표현되었다.


연꽃과 범자가 새겨진 천판은 둥글게 처리되었으며, 범종의 어깨 부분에는 상대가 생략되었지만 ‘만(卍)’자와 범자(梵字)를 양각한 독립된 원권을 번갈아가며 배치하여 상대를 대신하였다. 아홉 개의 연판이 새겨진 네 개의 유곽은 따로 독립되었으며, 유곽 사이에는 합장을 하고 구름 위에 서 있는 보살상을 네 곳에 새겨넣었다.


하대에는 연화당초문이 얕게 새겨져 있다. 종신에 양각된 명문이 좌우로 뒤집히도록 주조되었는데, 명문을 새긴 인물이 운흥사의 각수(刻手)로 많은 경판을 새겼던 연희(演熙)임에 비추어볼 때 글자를 뒤집어 새기는 판각 습관 때문에 착오가 생겼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징]

안적암 동종은 형태가 다양화되는 조선 후기의 범종 중 하나로, 용뉴에 한 마리의 용과 음통을 등장시키는 고려 후기의 전통 범종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하지만 종신의 상부에 상대를 생략하고 대신 범자나 만자를 두른 방식이나 종신의 중단 부분에 유곽을 독립적으로 배치한 점 등은 17세기 이후 나타나는 범종의 새로운 형식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둥글게 처리된 천판에 범자와 연판을 새긴 것은 이 시기 다른 범종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안적암 동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안적암 동종은 1684년(숙종 10)이라는 정확한 조성 연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례이다. 특히 종신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종에 그림과 글씨를 새긴 인물이 양산 운흥사 경판의 각수로 이름을 떨쳤던 연희로 밝혀져 조선 후기 범종 제작에 참여했던 인적 구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조규동, 『한국의 범종』(한국문화재연구회, 1966)

염영하, 『한국종연구』(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8)

진홍섭, 『범종』(대원사, 1989)

염영하, 『한국의 종』(서울대학교출판부, 1992)

이호관, 『범종』(대원사, 1993)

『한국의 범종』 (국립문화재연구소, 1996)

『한국의 범종』 (성종사, 1997)

곽동해, 『범종: 생명의 소리를 담은 장엄』(한길아트, 2006)

황수영, 『범종』9(한국범종연구회, 1986)

안귀숙, 「조선후기 주종장 사인비구에 관한 연구」(『불교미술』9, 동국대학교박물관, 1988)

진홍섭, 『미술사학지』1(국립중앙박물관, 1993)

진홍섭, 『성보』2(대한불교조계종성보보존위원회, 2000)

[지식연계]

문화재청:안적암동종(安寂庵銅鐘)


출처 : 디지털양산문화대전 2017년 6월 26일 현재

http://yang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yangsan&dataType=98&callFunc=goSearch()%3B&keyword=%EB%B2%94%EC%A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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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강희이십삼년」명 안적암동종

            (康熙二十三年」銘 安寂庵銅鐘)

 

시대 : 조선시대(1684년)

 

재질 : 금속 (청동)

 

크기 : 높이53.5, 직경37.5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9호

 

상세설명 : 단용(單龍)으로 표현된 용두는 종가(鍾架)에 매달도록 되었는데, 상대 사이에는 자무늬와 범자(梵字)를 원형 속에 양각하였고 네 곳의 유곽은 별도로 떨어져 있다. 유곽 사이에는 보살입상 4위를 등장시켰으며, 하대에 초화문이 얕게 새겨졌다.

 

종의 몸체에는강희이십삼년갑자사월일양산군천성산안적암중종주성양공통정화각연희(康熙二十三年甲子四月日梁山郡千聖山安寂庵中鍾鑄成良工通政畵刻演熙)이라는 명문이 양각으로 표현되었으며, 강희 23년은 숙종 10(1684)에 해당되어 이 동종의 제작 연대와 제작자를 알 수 있다. 또한 종에 조각과 명문을 새긴연희(演熙)’라는 인물은 근수정업왕생첩경목판과 금강경변상목판을 새긴 각수(刻手)와 동일한 인물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출처 :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tongdomuseum.or.kr/relic/detail_view.php?listmode=&itemno=1339392948

131228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