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강원도 속초시 신흥사 동종 (강원도 유형문화재 164호)

korman 2015. 7. 24. 15:13

강원도 속초시 신흥사 동종

(강원도 유형문화재 164호)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명 칭

속초 신흥사 동종 (束草 新興寺 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2011.08.12

소 재 지

설악동 170번지 신흥사 설악동 170번지 신흥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강원도 속초시 문화공보과 033-639-2225


속초 신흥사 동종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동종은 18세기 후반 동종제작이 현저히 감소하는 시기에 조성된 작품으로 명문이 남아있어 정확한 제작연대(1788년)와 주조 경위, 주조 장인 등을 알 수 있는 등 강원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예라는 점에서 지정 보존가치가 있다.

 

출처 : 문화재청 2015년 7월 24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640000,32


2017년 3월 18일 사진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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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신흥사 동종



속초 신흥사 동종(束草 新興寺 銅鐘)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신흥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동종이다. 2011년 8월 12일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되었다.


이 동종은 18세기 후반 동종제작이 현저히 감소하는 시기에 조성된 작품으로 명문이 남아있어 정확한 제작연대(1788년)와 주조 경위, 주조 장인 등을 알 수 있는 등 강원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예라는 점에서 지정 보존가치가 있다.


한국 전쟁 때 총탄에 맞아 뚫린 구멍이 남아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2017년 3월 18일 현재

https://ko.wikipedia.org/wiki/%EC%86%8D%EC%B4%88_%EC%8B%A0%ED%9D%A5%EC%82%AC_%EB%8F%99%EC%A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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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신흥사 동종

 

[간략정보]
  • 한자
  • 분야
  • 유형
  • 시대
  • 성격
  • 제작시기/일시
  • 수량
  • 재질
  • 크기(높이, 길이, 두께, 너비)
  • 소장처
  • 문화재 지정번호
  • 문화재 지정일
  • 집필자
 
강원도 속초시 신흥사에 전하는 조선시대 동종.
속초 신흥사 보제루에 걸려 있는 동종으로 1788년(정조 12)에 제작되었다. 2011년 8월 12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되었다.
종뉴는 두 마리 용이 서로 머리를 반대로 향하고 몸통으로 고리를 형성한 모습이며, 몸체에 비해 다소 작게 만들어졌다. 천판과 몸체의 연결 부분에는 굵은 융기선을 돌려 경계를 이루었다. 종의 몸체 중간에는 4조의 굵은 융기선을 돌려 횡대를 형성하며, 공간을 상하로 구분하였다. 상단에는 보살입상이 얕은 선각으로 새겨져 있다. 종의 상대에는 만자문과 원형범자문을 장식하였고, 하대에는 연화당초문을 표현하였다. 또한 종의 입구 부분에도 만자문이 보이고 당좌는 생략되었다.
종의 몸체 하단에는 양각의 단문과 음각의 장문으로 새겨진 명문이 확인된다. 양각의 명문은 일부 글자의 판독이 어렵지만, 1656년(효종 7)과 1748년(영조 24)의 연대가 언급되어 있다. 또한 음각으로 장문의 내용을 추가하였는데, 1788년(정조 12)에 종과 금고 등을 주조했다는 기록이다. 이 내용은 신흥사 보제루에 함께 소장된 금고의 명문과 제작연대가 일치한다. 두 종류의 명문을 종합하면, 신흥사에서 동종이 처음 주성된 시기는 1656년(효종 7)이며, 이후 1748년(영조 24)에 다시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788년(정조 12)에 재차 동종을 주조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때 참여한 장인은 김봉태와 최해중으로 언급되어 있다.
신흥사 동종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명문이 남아있어 제작연대, 주조 경위, 시주자, 장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흥사 금고의 명문 내용과도 일치하여, 일괄적으로 조성된 사찰 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선시대 18세기 불교 공예품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 「속초 신흥사 동종 문화재지정보고서」 (강원도, 2011)
  • 문화재청(www.cha.go.kr)

출처 : 민족문화대백과 2015년 7월 24일 현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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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神興寺) 건륭십삼년명(乾隆十三年銘) 범종(梵鍾)(2-103)

(건륭 53년 무신(戊申), 정조(正祖) 12년(1788)에 다시 주조)


소재지(所在地) : 강원도(江原道) 속초시(束草市) 설악동(雪嶽洞) 산(山)170

연 대(年 代) : 1748年(영조(英祖) 24年, 건륭(乾隆) 13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125cm, 용통고(甬筒高); cm, 상대폭(上帶幅); 9cm, 

유곽장(乳廓長); ×cm, 

구경(口徑); 93cm, 종신고(鍾身高); 101cm, 용통경(甬筒徑); cm, 하대폭(下帶幅); 11cm 

종구후(鍾口厚); 9cm, 용뉴고(龍鈕高); 24cm, 천판경(天板徑); 59cm, 

유곽폭(乳廓幅); cm, 당좌경(撞座徑); cm


 범종(梵鍾)의 용뉴(龍鈕)는 쌍용(雙龍)의 역(逆)U자형(字形)으로 되어 있다. 종정(鍾頂)은 

반구형(半球形)이고 상대(上帶)에 속하는 부분은 융기된 태선(太線) 각(各) 1개(個)씩으로 구

분하고 그 내부(內部)에 일정 간격으로 만자(卍字) 3자(字)와 범자(梵字) 8자(字)를 배치하고 

있다.

 종신(鍾身)의 중앙부분(中央部分)에 해당되는 곳에 융기된 태선(太線) 4조(條)를 횡대(橫

帶)로 돌려 상하(上下)로 구분(區分)하였고 상구(上區)에는 두광(頭光)을 갖춘 보살입상 4구

(軀)를 배치하였다. 종신(鍾身) 하구(下區)에 속하는 부분에도 융기된 태선(太線) 2조(條)를 

상하(上下)로 돌렸고 그 내부(內部)에는 연화대(蓮花臺)로 조식 처리하였다. 이 부분이 하대

(下帶)로 보여지며 이 문양대(紋樣帶) 밑에서 종구(鍾口)까지는 무문(無紋)이나 당좌로 여겨

지는 부분에 일정간격으로 대자(大字)로 된 만자(卍字) 4자(字)를 배치하여 마치 당좌같이 

여겨진다.

 중앙의 4조태선(條太線)과 하대(下帶)로 여겨지는 부분에는 후각(후각)한 명문(명문)이 있

는데 이 명문(銘文)에서 보이는 건륭(乾隆) 13年 무진(戊辰)은 영조(英祖) 24年(1748)에 해

당됨을 알 수 있으나 주조(鑄造) 당시 명문(銘文)은 아니다. 그리고 건륭 53년 무신(戊申), 

정조(正祖) 12년(1788)에 다시 주조하였다고 하는 조선 후기 범종이다.

 후각(後刻)된 명문내용(銘文內容)은 다음과 같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