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서울 봉은사 강희40년명 범종

korman 2017. 4. 2. 17:54

서울 봉은사 강희40년명 범종



봉은사(奉恩寺) 강희사십년명(康熙四十年銘) 범종(梵鍾)(2-85, 3-65)


소재지(所在地) : 서울특별시(特別市) 강남구(江南區) 삼성동(三成洞) 73

연 대(年 代) : 1701年(숙종(肅宗) 27年, 강희(康熙) 40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113cm, 용통고(甬筒高); cm, 상대폭(上帶幅); 6.5cm, 

유곽장(乳廓長); 19.5×17.5cm, 구경(口徑); 76.5cm, 종신고(鍾身高); 96cm, 용통경(甬筒徑); cm, 

하대폭(下帶幅); 7cm 종구후(鍾口厚); 7.5cm, 용뉴고(龍鈕高); 18.5cm, 천판경(天板徑); 42.5cm, 

유곽폭(乳廓幅); 2.2cm, 당좌경(撞座徑); cm


 범종(梵鍾)의 정상(頂上) 용뉴는 일체(一體)의 쌍룡(雙龍)으로 이루어져 있고 종정(鍾頂) 

중앙에 직경 3cm정도의 원공(圓孔) 1개가 있다. 상대(上帶)는 도식화된 보상화문(寶相華紋)

으로 장식하고 있으며, 4개소(個所)에 배치된 유곽(乳廓)은 상대(上帶)와 접하지 않고 따로 

떨어져서 배치되어 있는데 유곽(乳廓)에 유두(乳頭) 역시 5판(瓣)의 연화좌(蓮華座)에 돌기

된 9유(乳)를 갖추고 있다. 4개소(個所)에 배치된 보살입상(菩薩立像)은 원형두광(圓形頭光)

과 보관(寶冠)을 쓰고 손에는 연봉대를 쥐고 구름을 타고 가는 형상이다. 종신(鍾身) 중앙에

는 융기된 2조(條)의 태선(太線) 횡선대(橫線帶)를 돌려 종신(鍾身)을 상(上)․하(下)로 구분

케 하였다. 범종(梵鍾)의 하대(下帶)는 상대(上帶)와 달리 연화문(蓮華紋)으로 처리하였고 명

문(銘文)은 종복(鍾腹)에 양각(陽刻)되어 있다.


 康熙 四十秊 辛巳四月日鑄成 廣州 靑龍山 靑溪寺 大鍾重七百斤 緣化秩, 通政畵思印明侃

 (康熙 사십년 신사사월일주성 광주 청룡산 청계사 대종중칠백근 연화질, 통정화사인명간)

 戒日 餘衆……(계일 여중……)


* 2017년 4월 2일 현재 봉은사 성보에서 검색되지 않음.


출처 : 1996년 극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