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그 울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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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my의 사회

우리와 my의 사회 벌써 35년이 훌쩍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많은 경험을 한 지금도 선뜻 적응되지 않는 것이 있다. 사회 초년생을 조금 벗어났던 시절 미국인을 만나야 하는 일이 나에게 주어졌다. 회사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늘 사용하는‘우리회사'라는 표현을 썼다. 영어로 직역하면 'our company'가 된다. 회사라는 집단에 속해 있으며 내 회사도 아니고 임명직 대표도 아니니 우리식 표현으로는 언제나 그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대는 줄곧 'my company'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직역하면 '내 회사'가 된다. 명함에는 분명 그 회사 직원 직함이 새겨져 있었는데. 그가 소유한 회사도 아니었건만 그에게서 대화 내내 나처럼 our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다. 그와의 30여분정도 대화에서 난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7.01.15

우리는

우리는 지난여름 태풍이 불어와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던 때, 내가 사는 아파트로 들어서는 1층의 여닫이 현관문 한 쪽은 늘 활짝 열린 채로 놓여 있곤 하였다. 그 열린 문으로 회오리치는 바람이 비와 나뭇잎을 몰고 승강기 앞까지 밀어닥치는데도 사람들은 열려있는 문 쪽으로 몸만 빠져..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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