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종 9

일본 네즈미술관 소장 조선범종 운흥사종

네즈 미술관(일본어: 根津美術館)은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오야마에 있는 사립 미술관이다. 이곳에는 어떤 경로로 반출된지 모르는 (일본측에서 밝히지 않는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종이 있다. 이 종은 원래 원래 신라 문무왕 16년 (676녀)에 의상대사에 의하여 창건된 곳으로 알려진 고성의 운흥사에 있던 것이다. 운흥사 범종의 특징 운흥사 범종은 조선 숙종 16년인 1690년에 조성된 범종으로서 지금은 일 본 동경시내에 위치한 네즈미술관(根津美術館)에서 소장하고 있다. 鍾口가 벌어져 사다리꼴을 이루는 몸체에 雙龍鈕를 한 전형적인 중국 종 양식을 따르고 있는 조선시대 범종으로, 종 정상부 天板에는 覆蓮帶가 마련 되어 있다. 종 어깨에는 上帶 대신 梵字(六子大明王眞言 ; 옴, 마, 니, 반, 메, 훔)가 ..

상주사명(上住寺銘) 범종

김치운이 만든 상주사명(上住寺銘) 범종(군산 상주사 소장) 김치운이 만든 범종은 1916년 쌍계사명 범종(김천 직지사 소장)의 중수 작업을 시작으로, 1939년 상주사명(上住寺銘) 범종(군산 상주사 소장)까지 약 23년 동안 11점의 범종과 2건의 주종 관련 기록이 확인된다. 이는 조선후기 제작된 전체 범종에서 약 10%를 차지하는 수량으로 20세기 들어와 수장(首匠)으로 활동한 주종장은 김치운이 유일하다. 그가 제작한 범종은 쌍용의 용뉴를 갖추고, 낮지만 좁은 천판과 종구가 좁아진 종형을 일정하게 표현하였다. 출처 : [불교신문3462호/2019년2월6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http://www.ibulgyo.com/new..

경주박물관소장 청동범종

鐘乳가 9個씩 4군데에 突出된 것 외에는 아무런 裝飾이 없다. 上部에는 鐘을 걸었던 고리가 있을분 鐘?는 表現되지 않았다. 完形임. 출처 : 국립경주박물관 & 이뮤지엄 2021년 2월 14일 현재 gyeongju.museum.go.kr/kor/html/sub04/0401.html?mode=V&id=PS0100100200100455500000&cate_code=&cate_gubun= & www.emuseum.go.kr/detail?cateClass=&cateListFlag=&keyword=%EB%B2%94%EC%A2%85&pageNum=1&rows=20&sort=&highQualityYn=&isImgExistOp=&mckoglsvOp=&isIntrstMuseumOp=&filedOp=&detailFlag=&..

서울 서대문 봉원사 범종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64호)

서울 서대문 봉원사 범종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64호) 봉원사 범종은 1760년(영조 36) 가야사(伽倻寺)의 종으로 제작된 것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있었던 가야사는 1884년 흥선대원군이 부친 남연군의 묘를 쓰면서 폐사됐다. 종이 옮겨지게 된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을 명확하게 밝힐 ..

보은 법주사 동종 (보물 제1858호)

[최응천 교수의 한국범종 순례] 법주사 숭정9년명 종과 하동 쌍계사종 조선후기 새로운 전통 만들어간 스님 장인의 작품 ◀ 법주사 숭정9년명 종 법주사 중사자암종은 조선 숭정9년(1636)에 조성됐다. 전체높이 76cm, 입지름 48.1cm이며 정우스님과 같은 승장계열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법주사의 산내 암자 중에서 속리산 문장대 아래 세 곳의 암자가 유명하다. 이 세 암자는 통일신라시기인 720년(성덕왕 19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인근 바위가 사자를 닮았다고 하여 사자암(獅子庵)이라 한다. 상사자(上獅子), 중사자(中獅子), 하사자(下獅子)로 불렸는데, 그 중 중사자암(中師子庵)을 제외한 상사자암과 하사자암은 19세기 후반에 폐사된 것으로 알려진다. 유일하게 현존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