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 동종
사인비구 제작 동종-홍천 수타사 동종
(思印比丘製作 銅鍾-洪川 壽陀寺 銅鍾)
(Bronze Bell Cast by Buddhist Monk Sain)
사인비구 제작 동종 - 홍천 수타사 동종(思印比丘 製作 銅鍾 - 洪川 壽陀寺 銅鍾)은 강원도 홍천군 수타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종이다. 조선 현종 11년, 1670년에 제작되었다. 2000년 2월 15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이 종은 문경 김룡사 동종과 같은 양식의 종으로 김룡사 동종과 함께 주종장(鑄鐘匠) 사인비구(思印比丘)의 완숙미와 독창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종이다.
개요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사인비구가 만든 종 가운데 문경 김룡사 동종(보물 제11-2호)과 함께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를 독특하게 표현하여 완숙미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현지 안내문
몸통 밑 부분에 1670년(현종11)에 만들었음을 알려주는 문구가 있어, 정확한 제작 연대를 알 수 있는 조선 중기의 종이다.[2]
종의 몸통 윗 부분에는 인도의 옛 글자인 범자(梵字)를 새겼다. 그 아래에는 구름 위에 서서 양손으로 길다란 연꽃 가지를 쥐고 있는 4구의 보살입상이 있다. 보살입상 아래에는 종과 관련된 여러 기록들이 빙돌려 있는데, 종을 만든 시기와 종을 만드는데 참여한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각각 네모난 틀 안에 새겨져 있다. 그 아래로는 종을 치는 당좌(撞座)가 4개 있는데, 마치 불꽃같이 화려한 모양이다.[2]
이 종은 당시 가장 유명한 종을 만드는 장인이었던 사인(思印) 비구가 주도하여 조성한 것이다. 다른 종들은 몸통과 종을 거는 고리 부분을 한꺼번에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종은 따로따로 만들어 붙이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러럼 만든 사람과 만든 시기를 분명히 알 수 있고, 보존상태도 거의 완벽한데다 제작 방법도 독특하여 조선시대 중기의 범종 연구에 중요한 작품이다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99%8D%EC%B2%9C_%EC%88%98%ED%83%80%EC%82%AC_%EB%8F%99%EC%A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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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수타사 동종 (보물 제11-3호)
종 목 보물 제11-3호
명 칭 사인비구 제작 동종-홍천 수타사 동종 (思印比丘製作 銅鍾-洪川 壽陀寺 銅鍾)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2000.02.15
소 재 지 강원 홍천군 동면 수타사로 473, 수타사 (덕치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수타사
관리자(관리단체) 수타사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사인비구가 만든 종 가운데 문경 김룡사동종(보물 제11-2호)과 함께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 주변에 굴곡진 화문을 첨가한 독특한 당좌로 표현하여 완숙미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룡사 동종이 만들어진 1670년에 그 보다 3개월 뒤에 만들어진 종임을 알 수 있다.
======================================================================2014년 2월 13일 발췌
출처 : 수타사 사이트 2014년 2월 13일 현재
http://www.sutasa.org/bbs/board.php?bo_table=02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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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31일 발췌
康熙 9年 庚戌(1670), 청동, 전체높이 110.0cm, 종높이 83.0cm, 입지름 74.0cm, 주종장 사인·태행·도겸·담행·기생·기임, 강원도 홍천 수타사, 보물 제11-3호
수타사 종은 사인 스님이 김룡사종을 만들고 3개월이 지난 뒤에 제작한 종이다. 현재 종가에 걸려 있는 이 종은 김룡사 종과 형태가 같지만 높이와 폭은 10cm 가량 크다. 종신의 문양은 김룡사 종의 상대, 연곽, 보살상, 하대 문양의 지문판을 그대로 사용했는지 무늬와 크기가 동일하다. 다만 당좌는 커진 종크기에 맞추어 다시 도안했는지 문양이 커지고 원 안의 연꽃잎 수가 8엽으로 늘어났으며, 원 밖의 장식은 잎사귀 3개가 결합되어 마치 불꽃이 일어나는 것처럼 좀더 화려하게 표현되었다. 하대 문양은 김룡사 종의 경우 5번 반 정도 지문판이 돌아갔지만 수타사 종은 지문판을 6번 온전하게 사용하였다.
종목 : 보물 11-3호
명칭 : 홍천수타사동종 (洪川壽陀寺銅鍾)
분류 : 동종류
수량 : 1구
지정일 : 2000. 02. 15
소재지 : 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9 수타사
시대 : 조선 현종
관리자 : 홍천군
지정문화재 사인비구주성동종 (보물 11)
설명 :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사인비구가 만든 종 가운데 문경 김룡사동종(보물 제11-2호)과 함께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를 독특하게 표현하여 완숙미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출처 :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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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5일 발췌
보물 제11-3호 康熙 9年 庚戌 五月(顯宗 11년 1670), 청동, 총 높이 110.0cm, 종신 높이 83.0cm, 음통 높이 21.0cm, 당좌 연화 지름 11.0cm, 종입 지름 74.0cm, 종입 두께 8.5cm 주종장 ; 사인 · 태행 · 도겸 · 담행 · 기생 · 기임, 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수타사 수타사 종은 사인비구(思印比丘)스님이 김룡사종을 만들고 3개월이 지난 뒤에 제작한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현재 종가에 걸려 있는 이 종은 김룡사 종과 형태가 같지만 높이와 입지름은 10cm 가량 크다. 종신의 문양은 김룡사 종의 상대, 연곽, 보살상, 하대 문양의 지문판을 그대로 사용했는지 무늬와 크기가 동일하다. (홍천 수타사와 문경 김용사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다.) 다만 당좌는 커진 종크기에 맞추어 다시 도안했는지 문양이 커지고 원 안의 연꽃잎 수가 8엽으로 늘어났으며, 원 밖의 장식은 잎사귀 3개가 결합되어 마치 불꽃이 일어나는 것처럼 좀더 화려하게 표현되었다. 하대 문양은 김룡사 종의 경우 5번 반 정도 지문판이 돌아갔지만 수타사 종은 지문판을 6번 온전 하게 사용하였다. 명문은 종체의 시주와 별도로 용두의 시주를 분리하여 따로 명기하고 있다. 이는 용두를 따로 제작하여 별도로 종체에 융착하였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단용의 머리는 크고, 입을 크게 벌려 큰 윗이빨과 혀가 돌출되어 있고, 사나운 용의 놀란 표정은 생동감을 주고 있다. 이와 비슷한 용의 형상은 대복사종, 강화동종, 등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음통은 용신과 용꼬리로 나선형으로 감았는데, 이와 같은 양식은 양산 통도사 대종(1686년), 안성 청룡사종(1674년), 봉은사 강희 21년명 종(1682) 등에서 볼 수 있다. 천판은 반구형으로 둥글고, 상대는 범자인 산스크리트어 34자와 「六字大明眞言」으로 된 1개를 합친 35군으로 형성되고, 하대는 용과 연꽃, 보상화문양을 혼용한 지문판을 사용하였다. 유곽은 상대에서 분리하였고, 유곽대는 等幅으로 되어 있으며, 그 안에 반융기형 유두와 3중엽으로 된 6판의 연화유좌를 갖고 있다. 4구의 보살입상은 구름위에서 연화를 들고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다. 유곽대의 문양과 보살상은 김룡사(1670), 안성 청룡사종(1674년)과 동일하다 명문에는 종 제작에 참가한 인적사항이 명기되어 있다. 康熙 9年 庚戌 五月日」 原讓道洪川郡」 孔雀山水墮寺鑄鐘記文」.....중략....」 鑄鐘畵員 比丘 思仁, 太行, 道兼, 淡行, 起生, 起林」 龍頭施主 持殿, 學俊」 강희 9년은 顯宗 11년 (1670)이고, 강원도 홍천군 동면에 있는 공작산 수타사의 주종에 관한 경위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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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2006년 11월 5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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