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순천 선암사 종루종 (강희39년명동종) (보물 제1558호)

korman 2007. 3. 31. 14:48

보물

순천 선암사 동종(2008-1) (順天 仙巖寺 銅鍾(2008-1)

Bronze Bell of Seonamsa Temple, Suncheon

 

분 류 :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수량/면적 : 1구
지정(등록)일 : 2008.03.12
소 재 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선암사 (죽학리)
시 대 : 1700년
소유자(소유단체) : 선암사 
관리자(관리단체) : 선암사성보박물관

 

높이가 120㎝에 이르는 비교적 대형 작품에 속하는 이 종은 종신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1700년(강희 39) 조계산 선암사 대종으로 800근의 중량을 들여 개주(改鑄)한 것이라 기록되어 있지만 이 때 새로이 주조된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김상립(金尙立)의 아들 김수원(金守元), 도편수(都片手) 김성원(金成元), 부편수(副片手) 김효건(金孝建), 김성원의 아우 김섬태(金暹泰) 등 18세기에 활동했던 김상립과 그의 아들 등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어 당시 김상립을 중심으로 한 사장계(私匠系)의 활동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이 종은 종의 형태가 조선후기의 전형을 이루고 있음은 물론, 활기찬 쌍룡뉴와 연곽대, 보살상과 왕실 안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겨 있는 전패 등 각 부의 문양이 섬세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형성을 잘 갖춘 작품이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2022년 5월 10일 현재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11236155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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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동종
(順天 仙巖寺 銅鍾)

 

종목 보물 제1558호
(2008년 3월 12일 지정)
수량 1구
시대 조선시대
소유 선암사

순천 선암사 동종(順天 仙巖寺 銅鍾)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이다.

2008년 3월 1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58호로 지정되었다.

 

높이가 120cm에 이르는 비교적 대형 작품에 속하는 이 종은 종신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1700년(강희 39) 조계산 선암사 대종으로 800근의 중량을 들여 개주(改鑄)한 것이라 기록되어 있지만 이 때 새로이 주조된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김상립(金尙立)의 아들 김수원(金守元), 도편수(都片手) 김성원(金成元), 부편수(副片手) 김효건(金孝建), 김성원의 아우 김섬태(金暹泰) 등 18세기에 활동했던 김상립과 그의 아들 등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어 당시 김상립을 중심으로 한 사장계(私匠系)의 활동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이 종은 종의 형태가 조선후기의 전형을 이루고 있음은 물론, 활기찬 쌍룡뉴와 유곽대, 보살상과 왕실 안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겨 있는 전패 등 각 부의 문양이 세련되는 등 전체적으로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출처 위키백과 2022년 5월 10일 현재

https://ko.wikipedia.org/wiki/%EC%88%9C%EC%B2%9C_%EC%84%A0%EC%95%94%EC%82%AC_%EB%8F%99%EC%A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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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

 

 

순천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의 모습이다. 상부는 범자를 양각한 원형문이, 종신에는 연화문을 새긴 사각형 유곽과 보살입상과 위패형 명문이, 하부에는 명문이 새겨졌다.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문화재지정 : 번호보물 제1558호

지정일자 : 2007년08월03일

제공 : 순천 선암사

저작권 : 순천 선암사

출처 : 순천 선암사

 

 

 

 

 

 

 

 

 

항목 ID : GC07600459
한자 : 順天仙巖寺康熙三十九年銘銅鍾
영어공식명칭 : Bronze Bell with Inscription of "The Thirty-Nine Ganghui Year" of Seonamsa Temple, Suncheon
영어음역 : Bronze Bell with Inscription of "The Thirty-Nine Ganghui Year" of Seonamsa Temple, Suncheon
이칭/별칭 : 순천 선암사 범종,순천 선암사 동종,선암사 종루종,강희39년명 동종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 유물/유물(일반)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 엄기표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 1700년 4월연표보기 -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3월 12일연표보기 -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 보물 제1558호 지정
현 소장처 : 순천 선암사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지도보기
성격 : 동종
재질 : 동
크기(높이,길이,너비) : 1.22m
소유자 : 순천 선암사
관리자 : 순천 선암사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제1558호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형태]

한국에는 불교가 전래한 이후 불교 의식이나 중생을 제도할 목적으로 많은 동종이 조성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동종들은 신라시대 주조된 동종들도 많이 있지만, 상당수가 고려시대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들어와 불교가 다시 부흥하면서 순천 지역의 여러 사찰에도 많은 동종이 제작되었는데, 선암사에도 현재까지 여러 점의 동종이 전해지고 있다.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의 전체적인 형태는 원통형이며, 상부에 두 마리의 용으로 구성된 용뉴(龍鈕)[범종의 가장 위쪽에 있는 용의 모습을 한 고리, 이곳에 쇠줄을 연결하여 종을 매닮]는 마련되었으나 한국 동종의 특징인 음통(音筒)은 없는 상태이다. 용뉴 주변의 천판에는 별다른 문양이 새겨지지 않았으며, 종신 상부에 원형문을 마련하여 그 안에 1자씩 범자를 크게 양각하였다. 종신에는 명문과 함께 다양한 문양이 새겨졌다. 먼저 사각형 유곽을 사방에 한 개씩 마련하여 그 안에 한가운데 꼭지가 있는 9개의 연화문을 새겼으며, 유곽 밖의 나머지 공간에는 공양하는 보살입상과 위패형을 마련하여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명문을 새겨 넣었다. 그리고 종신 하부에는 세로로 쓴 명문을 좌우로 길게 펼쳐서 새겼다.

 

[특징]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은 조선 후기 성행한 일반적인 주조 기법과 양식을 함유하고 있지만, 종신 상부에 범자를 상당히 크게 배치한 점, 보살입상과 위패형 문양이 섬세하게 새겨진 점 등은 특징적이다. 또한, 종신 하부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여 분명한 주조 시기와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을 제작한 김수원(金守元), 김성원(金成元), 김효건(金孝建) 등이 조선 후기에 제작된 다른 동종에도 새겨져 있어 당시 장인들의 활동 양상을 살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은 2008년 3월 12일 보물 제1558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은 표면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여 조계산 선암사 대종으로 조성되었으며, 1700년 4월 주조되었다는 분명한 조성 시기를 알 수 있어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여러 동종의 제작 시기를 살피는데 기준이 되고 있다.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을 주조한 김수원과 김성원 등은 남원 실상사 동종[1694], 옥천사 동종[1708], 범어사 동종[1728] 등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반경까지 여러 점의 동종을 주조했던 우수한 장인이었다. 순천 선암사 강희39년명 동종은 상당히 우수한 제작 기법과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염영하, 『한국의 종』(서울대학교출판부, 1994)
이호관, 『한국의 금속 공예』관련항목 보기(문예출판사, 1999)
『순천시의 문화유적』Ⅱ-옛 승주군을 중심으로(순천시·순천대학교박물관, 2000)
이난영, 『한국 고대의 금속 공예』(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선암사성보박물관 명품도록』(선암사성보박물관, 2003)

 

[지식연계]

출처 : 디지털순천문화대전

http://suncheon.grandculture.net/suncheon/toc/GC07600459

 

2022년 5월 10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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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동종(順天 仙巖寺 銅鍾)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의 종루에 걸려 있는 조선시대의 종.  

순천 선암사 동종

 

이칭: 선암사종루종, 강희39년선암사명종

분야 : 공예유형유물성격범종

제작시기 : 조선, 1700년

수량 : 1점

크기 : 높이 122.6㎝

소장처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선암사

시대 : 조선-후기성격범종제작시기조선, 1700년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의 종루에 걸려 있는 조선시대의 종.

개설

보물 제1558호. 기록된 명문에 의하여 이 종은 조계산(曹溪山) 선암사 대종(大鐘)으로, 1700년(숙종 26)에 800근의 중량을 들여 개주(改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종의 제작자인 김수원(金守元)과 김성원(金成元)은 실상사종(實相寺鐘, 1694년)을 제작하였던 편수 김상립(金尙立)의 아들이다. 특히 김성원은 이 종뿐 아니라 옥천사종(玉泉寺鐘, 1708년), 만수사종(萬壽寺鐘, 1710년), 범어사종(梵魚寺鐘, 1728년) 등 많은 범종을 제작하였던 18세기 전반의 대표적인 주종장(鑄鐘匠)이었다.

 

내용

외래형인 중국 종과 한국 전통형 종이 혼합된 양식의 작품이다. 우선 용뉴(龍鈕)는 한 몸체로 이어진 두 마리의 용으로 구성되었고 음통(音筒)은 없다. 불룩 솟아오른 천판(天板) 외연에는 장식 없이 그 외연에만 두 줄의 융기선을 둘렀다.

 

종신 상부에는 커다란 원권(圓圈) 안에 돋을새김된 범자문(梵字文)을 시문하였고, 종신 중단쯤에 불규칙한 방형의 연곽대(蓮廓帶)를 네 곳에 배치하였는데, 연곽대에는 파도문처럼 도식화된 엽문(葉文)이, 그리고 그 내부에는 화문좌(花文座) 가운데 돌기된 9개씩의 연뢰(蓮蕾)가 장식되었다.

 

이 연곽과 연곽 사이로는 매우 크게 묘사된 위패형(位牌形)을 만들어 그 주위에 복잡한 화형장식을 시문하고, 안에는 ‘主上殿下壽萬歲(주상전하수만세)’등의 문구를 돋을새김하였다. 종신의 하부에는 별도의 돋을새김명문으로 구획된 명문대(銘文帶)가 돌려져 있다.

 

참고문헌
『한국불교미술대전-불교공예-』(한국색채문화사,1994)

선암사 (승주군, 1992)

「한국범종에 관한 연구 -조선조종의 특징-」(염영하,『범종』11,1988)

집필자집필 (1998년)최응천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순천 선암사 동종(順天 仙巖寺 銅鍾)] 2022년 5월 10일 현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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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췌 2014년 1월 18일 현재

 

순천 선암사 종루종 (강희39년명동종) (보물 제1558호)

 

보물 제1558호 순천 선암사 동종

 

 

종 목 보물  제1558호
명 칭 순천 선암사 동종 (順天 仙巖寺 銅鍾)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2008.03.12
소 재 지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선암사 (죽학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선암사
관리자(관리단체) 선암사

 

순천 선암사 동종에 대한 설명입니다.

높이가 120㎝에 이르는 비교적 대형 작품에 속하는 이 종은 종신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1700년(강희 39) 조계산 선암사 대종으로 800근의 중량을 들여 개주(改鑄)한 것이라 기록되어 있지만 이 때 새로이 주조된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김상립(金尙立)의 아들 김수원(金守元), 도편수(都片手) 김성원(金成元), 부편수(副片手) 김효건(金孝建), 김성원의 아우 김섬태(金暹泰) 등 18세기에 활동했던 김상립과 그의 아들 등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어 당시 김상립을 중심으로 한 사장계(私匠系)의 활동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이 종은 종의 형태가 조선후기의 전형을 이루고 있음은 물론, 활기찬 쌍룡뉴와 유곽대, 보살상과 왕실 안녕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겨 있는 전패 등 각 부의 문양이 세련되는 등 전체적으로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출처 : 묺화재청 2014년 1월 17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1558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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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췌 2007년 3월 31일 현재 

 

 

康熙 39年 庚辰(1700), 청동, 전체높이 122.6cm, 종높이 95.2cm, 입지름 92.4cm, 주종장 김수원·김성원·김효건·김환태, 전남 승주 선암사


선암사 종루에 걸려 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종신에 기록된 명문 중 야부질冶夫秩을 보면, '…金尙立子 金守允 金成允 都片手 副片手 金孝建 成允弟 金暹泰…'등 18세기에 크게 활동했던 김상립 일가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1700년에 김상립 일가가 개주改鑄했다는 기록 외에도 종신에는 1921년에 임화순林化順이 종을 수리[改鍾]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종의 형태는 쌍룡의 용뉴에 종신은 나지막하게 천판이 솟고 상대부터 아래로 내려올수록 점차 벌어지고 있다. 종신에 비해 작아 보이는 용뉴는 두 마리의 용이 하나로 연결되어 고리를 만들고 있다. 종신 상대에는 육자대명왕진언의 6자를 각각 원형범자로 해서 돌리고 종복에는 4좌의 연곽 사이에는 3구의 보살상과 원패 1구가 있다. 문양 구성은 매우 단촐하지만 크기가 모두 커서 공

간이 비어 보이지 않는다. 보살상은 합장을 한 자세에 좌우로 옷끝이 살짝 날리는 법의를 입고 있는데 꽃무늬, 원무늬, 빗살무늬 등 여러 문양으로 빼곡히 채웠다. 주상과 왕비의 축원을 비는 원패는 주조과정 중 실수인지 글자가 겹치고 이탈되었으며, 기단문에 비해 패 주변을 감싸고 있는 여의두모양의 구름 장식은 과장되게 표현하였다.

 

 2007년 3월 3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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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춰 2007년 3월 31일 현재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의 종루에 걸려 있는 조선시대의 종. 1700년(숙종 26) 제작. 높이 122.6cm. 기록된 명문에 의하여 강희 39년인 1700년에 조계산(曹溪山) 선암사 대종(大鐘)으로 800근의 중량을 들여 개주(改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종의 제작자인 김수원(金守元)과 김성원(金成元)은 실상사종(實相寺鐘, 1694년)을 제작하였던 편수 김상립(金尙立)의 아들로서 특히 김성원은 이 종뿐 아니라 옥천사종(玉泉寺鐘, 1708년), 만수사종(萬壽寺鐘, 1710년), 범어사종(梵魚寺鐘, 1728년) 등 많은 범종을 제작하였던 18세기 전반의 대표적인 주종장(鑄鐘匠)이었다.

 

종신 상부에는 커다란 원권(圓圈) 안에 돋을새김된 범자문(梵字文)을 시문하였고, 종신 중단쯤에 불규칙한 방형의 유곽대(乳廓帶)를 네 곳에 배치하였는데, 유곽대에는 파도문처럼 도식화된 엽문(葉文)이, 그리고 그 내부에는 화문좌(花文座) 가운데 돌기된 9개씩의 종유(鐘乳)가 장식되었다.

 

이 유곽과 유곽 사이로는 매우 크게 묘사된 위패형(位牌形)을 만들어 그 주위에 복잡한 화형장식을 시문하고, 안에는‘主上殿下壽萬歲(주상전하수만세)’등의 문구를 돋을새김하였다. 종신의 하부에는 별도의 돋을새김명문으로 구획된 명문대(銘文帶)가 돌려져 있다.

 

≪참고문헌≫ 韓國梵鐘에 관한 硏究 -朝鮮朝鐘의 特徵-(廉永夏, 梵鐘 11, 1988)
≪참고문헌≫ 仙巖寺(昇州郡, 1992)
≪참고문헌≫ 韓國佛敎美術大典-佛敎工藝-(한국색채문화사, 1994)
출처 : 엠파스백과사전 2007년 3월 3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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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仙巖寺) 종각(鍾閣) 강희삼십구년명(康熙三十九年銘) 범종(梵鍾)(2-84,3-64)

 

소재지(所在地) : 전라남도(全羅南道) 승주군(昇州郡) 승주읍(昇州邑) 죽학리(竹鶴里)

연 대(年 代) : 1700年(숙종(肅宗) 26年, 강희(康熙) 39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125cm, 용통고(甬筒高); cm, 상대폭(上帶幅); cm, 

유곽장(乳廓長); 31×31cm, 구경(口徑); cm, 종신고(鍾身高); 106cm, 용통경(甬筒徑); cm, 

하대폭(下帶幅); cm 종구후(鍾口厚); cm, 용뉴고(龍鈕高); 19cm, 천판경(天板徑); 65cm, 

유곽폭(乳廓幅); cm, 당좌경(撞座徑); cm

 

 종정상(鍾頂上)의 용뉴(龍鈕)는 일체쌍두(一體雙頭)이고 정면(頂面) 좌우(左右)에 경(徑) 

2cm의 원공이 있다.

 

 상하대(上下帶)가 없으며 천판(天板)과 종신이 접하는 곳에는 1조(條)의 융기 태선(太線)을 돌려 처리하였다. 상대 위치에 경(徑) 13.5m의 원좌 내에 범자를 갖춘 문자대(文字帶)를 8개소(個所)에 배치 장식하였고, 4개소에 배치한 유곽과 유곽 사이에도 장(長) 41.5cm 크기의 두광을 갖춘 보살입상 3구(軀)를 세조(細彫)로 배치하고 있다. 1개소(個所)에는 장(長) 23.5cm 크기의 위패형 장식을 보살입상 대신 배치 장식하였는데 위패형 나타난 명문은 「주상전하수만세(主上殿下壽萬歲)□□」과 「왕비전하수제(王妃殿下壽齊)□제년(齊年)□수천추(壽千秋)」이다. 유곽의 문양은 약식화된 파상문이며 9유두(乳頭)는 중판연화좌(重辦蓮華座)에 돌기된 유두를 갖추고 있다.

 

 종신(鍾身) 하부분(下部分)에 주회(周廻)하여 양주(陽鑄)된 명문(銘文)이 있어 주조년대(鑄造年代)를 알 수 있는데 이 범종도 무게 800근으로 다시 주조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으로 되어 이는데 강희(康熙) 39年 경진(庚辰)은 숙종(肅宗) 26年(1700)에 해당되며 이때 선엄사대종(仙嚴寺大鍾)으로 다시 제작된 조선 후기의 양식과 형태를 갖추고 있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