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유형문화재
고성 옥천사 동종 (固城 玉泉寺 銅鐘)
분 류 :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수량/면적 : 1구
지정(등록)일 : 1972.02.12
소 재 지 : 경상남도 고성군
시 대 : 건륭 41년 (1776년)
소유자(소유단체) 옥***
관리자(관리단체) 옥***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고성군 문화관광과 055-670-2224
문화재 설명
조선시대 청동으로 만든 높이 110㎝, 입 지름 82.5㎝의 종이다.
종을 매는 용뉴에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등지고 앉아,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오를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종의 윗쪽 띠에는 2자씩으로 연결된 80여자의 범자가 새겨 있으며, 아래쪽 띠에는 연꽃 덩굴무늬가 새겨 있다. 범자무늬 아래에는 4곳에 정사각형의 유곽이 배치되었는데, 유곽은 덩굴무늬를 그려 만들었다. 유곽 안에는 9개의 도드라진 유두가 있으며, 유곽과 유곽 사이에는 삼존불이 양각되어 있다. 아래쪽 띠 위편에는 ‘건륭 41년’으로 시작되는 글이 있어, 1776년에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종은 진주 민란 때에 파열된 것을 수리하였다.
옥천사반종(玉泉寺飯鐘)
공예문화재 | 유물
1776년(영조 52)에 주종장 이만중(李萬重)과 백예적(白詣適)이 함께 제작한 동종.
이칭 : 옥천사명 범종
분야 : 공예
유형 : 문화재
지정기관 : 경상남도지정부류시도유형
문화재지정번호 : 제60호
유물성격 : 불교 공예품제작시기1776년(영조 52) 8월, 1916년 10월 수리
수량 : 1구
재질 : 청동
크기 : 전체 높이 119.1㎝, 입지름 82.4㎝
소장처 : 옥천사 보장각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시대 : 조선-후기
지정기관 : 경상남도
지정부류 : 시도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 제60호
정의
1776년(영조 52)에 주종장 이만중(李萬重)과 백예적(白詣適)이 함께 제작한 동종.
개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 현재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에 위치한 옥천사의 성보박물관 보장각에 전시되어 있는 동종이다. 옥천사반종은 종신에 “건륭 41년 병신 8월 일 경상우도 진주 남면 연화산 옥천사 대종 개주기 … 구종본중육백근 신주첨금일백근 도편수 이만중 백예적(乾隆四十一年 丙申八月日 慶尙右道 晋州 南面 蓮華山 玉泉寺 大鍾改鑄記 … 旧鍾本重六百斤 新鑄添金一百斤 都片手 李萬重 白詣適)”이라는 주종기(鑄鍾記)가 남아 있어, 1776년 8월 경상도 진주 남면(현재 경상남도 고성군) 연화산에 위치한 옥천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사찰에 유전하던 옛 종 600근에 철물 100근을 더하여 주종장 이만중과 백예적이 함께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연곽 아래의 넓은 빈 공간에 “대정 5년 10월 일 중수기 … 편수 임화순(大正五年十月日重修記 … 片手 林化㥧)”이라는 명문이 추가로 기재되어 있어 1916년에 수리 작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내용
옥천사반종은 전체 높이가 119.1㎝이고, 입지름이 82.4㎝로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동종 가운데 크기가 아주 큰 편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옅은 회색이 감돌고 있어, 크기에 비해 조금은 가벼운 느낌을 준다. 종의 형태는 천판(天板)에서 종구까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내려와 바깥으로 벌어지는 모양을 보인다. 둥글고 높게 솟은 천판 위에는 두 마리 용으로 구성된 종뉴(鍾鈕)를 부착하였는데, 우리나라 전통 동종의 특징인 음통(音筒)이 없고, 용의 머리와 비늘의 표현은 매우 소략한 편이다. 천판 바로 밑에는 원권(圓圈)을 갖춘 범자(梵字)를 2줄로 부조하였는데, 동일한 범자를 2개 혹은 3개씩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어, 정확히 어떤 내용의 진언을 표기하였는지 알 수 없다. 범자 밑에는 얕은 당초문 띠에 9개의 만개한 연꽃을 장식한 사다리꼴 연곽(蓮廓) 4개를 배치하였으며, 그 사이사이에 두 손을 합장하고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3구의 보살 입상을 세트로 구성하여 장식하였다. 그리고 종구보다 조금 높은 곳에는 얕은 부조로 도식화된 연화당초문(蓮花唐草文)을 둘렀다.
특징
옥천사반종은 그 동안 18세기 중·후반을 대표하는 일반인 사장(私匠) 출신 주종장 이만중이 보조 장인 한 명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알려져 왔다. ‘도편수 이만중, 백예적’이라 한 주종기의 내용에서 백예적을 보조 장인으로 파악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이만중과 백예적은 각자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활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만중은 경상도 이씨 일파(慶尙道 李氏一派)의 구성원 중 한 명으로, 1767년 문경 대승사동종(현재 불명, 『대승사지大乘寺誌』)부터 1788년 무주 안국사동종까지 약 21년 동안 총 6점의 동종을 제작하였다. 그는 대체로 50~70㎝ 크기의 동종을 보조 장인 없이 단독으로 제작하였다. 반면에 백예적은 주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이만중 보다 7년 빠른 1760년 목포 달성사동종 제작을 시작으로 1776년 고성 옥천사반종까지 약 16년 동안 5점의 동종과 1점의 금고를 제작하였다. 그도 주로 50~70㎝ 크기의 작은 동종을 제작하였지만, 이만중과는 달리 보조 장인 또는 다른 유파의 주종장과 함께 작업을 하였다.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주종장의 명칭은 도편수 이만중과 백예적의 순서로 되어 있지만, 동종 제작은 이들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당시 두 인물이 동일한 시기에 자신만의 작품 양식을 유지하며 활동하였고, 주요 활동 지역도 경상도와 전라도로 구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 고성 옥천사반종 제작에 참여한 두 인물은 모두 우두머리 장인[수장(首匠)]으로 판단되며, 이렇게 독자적 활동을 진행하던 두 인물이 하나의 동종을 같이 제작한 이유는 동종의 크기가 100㎝가 넘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종뉴가 망실되기 이전에 100㎝가 넘는 크기로 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 1788년 무주 안국사동종의 경우, 주종장 이만중과 함께 대구 출신 권동삼(權東三)이 도편수로 참여하고 있어 수장의 공동 작업을 증명해 준다.동종의 양식에서도 공동 작업의 양상이 엿보인다. 천판 밑에 부조된 원권의 범자, 얕은 당초문이 장식된 사다리꼴 연곽, 연곽 사이에 장식된 합장형 보살 입상, 그리고 종구에 표현된 연화당초문 등 종신을 장식한 도안의 구성은 이만중이 제작한 보은 법주사동종(1785년), 무주 안국사동종(1788년)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특징이다. 반면에 둥글고 높은 천판은 백예적이 제작한 목포 달성사동종(1760년), 완주 안심사동종(1760년), 함양 백운암 동종(1767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옥천사반종은 18세기 중·후반에 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이만중과 같은 시기 전라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백예적이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이 동종은 독립 유파를 구성하던 주종장이 필요에 따라 다른 유파의 주종장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였다는 사실을 알려 주어, 18세기 주종장의 체계와 분업 관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조선 후기 승장 인명사전: 공예와 전적』(안귀숙·최선일,양사재,2009)「조선 후기 범종과 주종장 연구」(김수현,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2008)「조선 후기 주종장 사인비구에 관한 연구」(안귀숙,『불교미술』 9,동국대학교 박물관,1988)
집필자
집필 (1996년)정희준 개정 (2017년)김수현(고양시청, 미술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옥천사반종(玉泉寺飯鐘))] 2022년 6월 14일 현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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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 옥천사대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60호)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
명 칭 옥천사동종 (玉泉寺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72.02.12
소 재 지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 (북평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옥천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고성군 문화관광과 055-670-2221
조선시대 청동으로 만든 높이 110㎝, 입 지름 82.5㎝의 종이다.
종을 매는 용뉴에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등지고 앉아,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오를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종의 윗쪽 띠에는 2자씩으로 연결된 80여자의 범자가 새겨 있으며, 아래쪽 띠에는 연꽃 덩굴무늬가 새겨 있다. 범자무늬 아래에는 4곳에 정사각형의 유곽이 배치되었는데, 유곽은 덩굴무늬를 그려 만들었다. 유곽 안에는 9개의 도드라진 유두가 있으며, 유곽과 유곽 사이에는 삼존불이 양각되어 있다. 아래쪽 띠 위편에는 ‘건륭 41년’으로 시작되는 글이 있어, 조선 숙종 27년(1701)에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종은 진주 민란 때에 파열된 것을 수리하였다.
* 위 문화재청 설명에는 건륭41년이 숙종 27년 (1701)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기타 다른 자료들 에서는 영조52년 (1776 년)으로 표기되어 있다. 연대 비교표에 건륭41년은 1776년이라 하니 문 화재청 연대 환산이 잘못된듯 하다 (하기 연대 대 조표 참조).
출처 : 문화재청 검색창 2017년 7월 14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600000,38
위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2017년 7월 14일 현재
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C%84%B1_%EC%98%A5%EC%B2%9C%EC%82%AC_%EB%8C%80%EC%A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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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 대종[玉泉寺大鐘]
국가 : 한국
도/특별시/광역시 : 경상남도
시/구/군 : 고성군
읍/면/동 : 개천면
지정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지정번호 : 경남유형문화재 제60호
지정일 : 1972년 02월 12일
소장 : 옥천사
소재지 :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북평리 408)
지도보기
시대 : 조선
종류/분류 : 종
크기 : 높이 110㎝, 입지름 82.5㎝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옥천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종.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60호로 지정되었으며 옥천사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1701년(숙종 27) 신도들의 시주로 주조된 청동제 종으로 높이 110㎝, 입지름 82.5㎝이다. 진주민란 때 깨어진 것을 당시 주지 박만선이 수리하였으므로 동체에 균열된 것을 보수한 흔적이 남아 있다.
상대(上帶)는 2줄로 된 범문(梵文)을 둘렀는데 모두 80자이다. 상대 밑으로는 네 곳에 유곽을 배치하였는데 유곽은 당초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에는 9개의 유두가 있다. 유곽 사이에는 삼존불이 뚜렷하게 조각되어 있다.
하대 바로 위쪽에는 ‘건륭사십일년 병신팔월일 경상우도 진주연화산 옥천사대종 육백근신주 첨가금일백근(乾隆四十一年 丙申八月日 慶尙右道 晉州蓮華山 玉泉寺大鐘 六百斤新鑄 添加金一百斤)’이라는 주조명이 있으며 역대 주지 9명과 주조시주의 이름을 새겨놓았다.
하대는 종구(鐘口)에서 19㎝ 되는 곳에 연화당초문을 둘렀으며 당좌(撞座)는 보이지 않는다. 정상부의 용뉴는 쌍룡이 서로 등진 모습으로 여의보주를 물고 있으며 높이 3.5㎝ 정도의 형식적인 음구(音口)가 있다.
* 위 두피디아 건륭41년이 숙종 27년 (1701)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기타 다른 자료들에서는 영조52년 (1776년)으로 표기되어 있다.
연대 비교표에 건륭41년은 1776년이라 하니 두피디아 환산이 잘못된듯 하다 (하기 연대 대조표 참조).
출처 : 두산백과 2017년 7월 14일 현재
http://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66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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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옥천사대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60호)
출처 : 불교미술대전 2017년 3월 19일 현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5958&cid=46705&categoryId=4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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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일 2014년 1월 12일 현재
* 2014년 1월 26일 현재 문화재청 설명에는 건륭41년이 숙종 27년 (1701)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기타 다른 자료들에서 는 영조52년 (1776년)으로 표기되어 있다. 연대 비교표에 건륭41년 은 1776년이라 하니 문화재청 연대 환산이 잘못된 듯 하다 (하기 연대 대조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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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옥천사 대종
(옥천사 건륭41년명 범종)
명칭 : 옥천사 대종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
수량/면적 : 1구
지정일 : 1972.02.12
소유자 : 옥천사
관리자 : 옥천사
종의 신앙적 의미는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이라도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데 있다. 또 범종의 소리는 땅 속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종소리를 통해 땅 속의 뭇 생물과 지옥의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고 한다. 절에서는 아침에 28번 저녁에 33번 종을 쳐서 온 세상과 땅 속에까지 부처님의 소리를 전하고 있다.
이 범종의 외형적인 모습은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범종과 마찬가지로 거꾸로 세운 항아리의 형태이다. 그러나 종을 거는 고리 부분[龍鈕]은 두 마리의 용으로 만든데다가 종소리를 맑고 은은하게 하며 긴 여운을 만들어 주는 음통(音筒)이 없어 중국 종의 양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종은 한국종과 중국종의 양식을 혼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종의 어깨 부분에는 모두 80자의 범문(梵文)이 두 줄로 돋을새김되어 있다. 아래쪽 띠 속에는 연꽃과 넝쿨무늬[蓮花唐草文]를 새겼다. 몸통 중간에는 네 곳에 9개의 젖꼭지로 연꽃모양을 돋을새김하였고, 넝쿨무늬로 사각의 테두리를 돌렸다. 또 그 사이 사이에는 각각 관음보살(觀音菩薩)을 비롯한 3존의 보살상을 새겼다. 아래쪽 띠 위에는 이 종의 조성과 관계된 기록을 남겨, 종의 주조 내력을 전해준다. 이 기록에 따르면 종은 청나라 고종 * 건륭(乾隆) 41년(1776년, 영조 52)에 제작되었다. 이 종은 진주민란(晉州民亂, 1862)) 때 깨어졌으나, 1916년에 수리하였다.
출처 : 고성군 문화와 역사 사이트 2014년 1월 12일 현재
2014년 1월 26일 현재 관련자료 다른 사이트 바로가기
* 한국사전사 한국불교미술대전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5958&cid=3114&categoryId=3114
* 두산백과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95284&cid=40942&categoryId=3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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