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경상남도 밀양시 백운사범종(白雲寺梵鐘) (경남 유형문화재 제57호)

korman 2007. 6. 3. 17:18

밀양 백운사범종(白雲寺梵鐘) 

(경남 유형문화재 제57호)

 

 




사진추가 : 2017년 7월 14일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570000,38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7호
명 칭 백운사범종 (白雲寺梵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72.02.12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교동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백운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밀양시 문화관광과 055-359-5636


백운사범종에 대한 설명입니다.

중국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철로 만들어진 높이 85㎝, 입 지름 65㎝의 종이다.

종을 매다는 용뉴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얽힌 모습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몸체에는 4개의 구획을 만들어 그 꼭지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는 겹 연꽃 무늬 띠와 亞자문이, 중앙에는 띠장식을 중심으로 위·아래에 사각형의 문양대와 꽃무늬가 있다. 8개의 반원 모양으로 이루어진 입구와 몸 아랫부분에는 8괘무늬를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이들은 모두 표면에 약간 도드라지는 양각선으로 처리되어 종의 양감을 더해준다.

이 범종은 한국 종과는 그 재료와 구조면에서 매우 다른 중국종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2마리의 용과 의도적인 구멍, 띠 장식은 중국종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한국종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관인 음통이 있는데, 여기에는 음통 대신 구멍이 나 있어 역할을 대신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방법은 고려 양식 또는 중국 원나라 양식을 가미한 조선시대의 범종으로 추정된다.

출처 : 문화재청 2014년 11월 2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57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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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범종[白雲寺梵鐘]





 국가 한국

도/특별시/광역시 경상남도

시/구/군 밀양시

읍/면/동 교동

지정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지정번호 경남유형문화재 제57호

지정일 1972년 02월 12일

소장 백운사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산17-1

지도보기

시대 조선

종류/분류

크기 높이 85cm, 몸통 둘레 180cm, 종구지름 65cm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백운사 내에 있는 범종.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초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보조국사가 중건했다는, 규모가 초라할 정도로 작은 백운사에 있는 범종으로, 전형적인 중국 원대의 북방식(北方式) 종형을 취하고 있다. 


재질은 구리이며 높이 85cm, 몸통 둘레 180cm, 종구지름 65cm이다. 파상형 종구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전체적으로 육중한 느낌을 주는 이 종은 쌍룡(雙龍)의 종뉴 아래에 밑이 벌어진 팔릉형(八稜形)의 구연부(口緣部)를 지닌 종신(鐘身)이 연결된 형태이다. 종신은 띠장식으로 4개의 구획을 지어 그 꼭지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는 8판복련대(八瓣覆蓮帶)와 아자무늬, 종복(鐘腹)에는 중앙의 띠장식대를 중심으로 아래, 위 2단의 사각형 문양대가 마련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꽃무늬가 있으며, 구연부에는 팔괘(八卦)와 연주문(蓮珠紋)이 장식되었다.


이들은 모두 볼륨있는 양각선으로 처리되어 종의 양감을 더해준다. 한국의 종과는 그 재료와 구조면에서 매우 다른 중국종의 특징을 보여주며, 특히 쌍룡과 의도적인 구멍, 띠장식 등은 외래적인 요소이다. 특히 한국종의 특징인 음통(音筒)이 없는 대신 구멍이 있는 것은 음통의 역할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두피디아 2017년 7월 14일 현재

http://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6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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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8일 발췌

 

백운사 범종(白雲寺 梵鐘)

 

 

지정번호 : 제57호 

수량(면적) : 높이 85cm, 둘레 180cm 
소유자 : 영천암 
관리자 : 영천암 
지정일 : 1972/2/12 
소재지 : 밀양시 추화산성길 119-17(교동) 

 

상세설명

 

밀양시 교동(校洞) 추화산(推火山) 산허리에 위치한 암자(庵子)인 현,영천암(靈泉庵) 경내에 있는 이 종(鐘)은 중국 원(元)나라때 만들어진 중국종(中國鐘)이다.

종두(鐘頭)에는 음관(音管)이 없고 두 마리의 용(龍)이 좌우로 서로 등을 지고 웅크러져 꼭지를 이루고 있는데, 종견(鐘肩)에는 연화문(蓮花文)을 새겼으며 동부(胴部)에는 여러 조(條)의 요대(腰帶)를 돌렸고 위 아래로 4각형의 선(線)을 쳐서 구획(區劃)을 정(定)했다.

종구(鐘口)는 끝이 나팔 모양으로 벌어졌고 팔능(八稜)의 반월형(半月型) 파상(波狀)을 이루어 소대(素帶)를 돌렸으며 구대(口帶)와의 간지(間地)에는 팔괘(八卦)가 새겨져 있다. 종(鐘)의 하단에 명문(銘文)이 있는데 이 종(鐘)을 헌납(獻納)한 중국인 시주명(施主名)이 수십명 나열(羅列)되어 있으나 조성연유(造成緣由)와 주종연대(鑄鐘年代)는 판독(判讀)되지 않는다.

이 종(鐘)은 1945년 광복(光復) 직후에 부산 영도(影島)의 한 고철야적장(古鐵野積場)에서 이 절의 주지(住持)가 발견하여 구입(購入)한 것으로 일제(日帝)에 의해서 전쟁물자(戰爭物資)로 징발(徵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밀양시 문화관광사이트 2014년 2월 8일 현재

http://tour.miryang.go.kr/program/tour/culture/view.php?pCul_idx=21&sCul_part=5&p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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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3일 발췌

 

백운사범종(白雲寺梵鐘)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57호 (밀양시)
명     칭 백운사범종(白雲寺梵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 1972.02.12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교동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백운사
관 리 자 백운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밀양시 문화관광과 055-359-5636
일반설명 :

 

 

중국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철로 만들어진 높이 85㎝, 입 지름 65㎝의 종이다.

종을 매다는 용뉴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얽힌 모습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몸체에는 4개의 구획을 만들어 그 꼭지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는 겹 연꽃 무늬 띠와 亞자문이, 중앙에는 띠장식을 중심으로 위·아래에 사각형의 문양대와 꽃무늬가 있다. 8개의 반원 모양으로 이루어진 입구와 몸 아랫부분에는 8괘무늬를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이들은 모두 표면에 약간 도드라지는 양각선으로 처리되어 종의 양감을 더해준다.

이 범종은 한국 종과는 그 재료와 구조면에서 매우 다른 중국종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2마리의 용과 의도적인 구멍, 띠 장식은 중국종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한국종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관인 음통이 있는데, 여기에는 음통 대신 구멍이 나 있어 역할을 대신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방법은 고려 양식 또는 중국 원나라 양식을 가미한 조선시대의 범종으로 추정된다.

 

 

 

전문설명 :

 

이 종은 높이 85cm, 구경(口徑) 65cm의 철제(鐵製) 중국종(中國鐘)으로서 전형적인 중국 북방식(北方式) 종형(鐘型)을 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육중한 느낌을 주는 이 종은 쌍룡(雙龍)의 종뉴(鐘) 아래에 밑이 벌어진 팔릉형(八稜形)의 구연부(口緣部)를 지닌 종신(鐘身)이 연결된 형태이다. 종신은 띠장식으로 4개의 구획을 지어 그 꼭지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는 8판복련대(八瓣覆蓮帶)와 아자문(亞字紋), 종복(鐘腹)에는 중앙의 띠장식대를 중심으로 아래, 위 2단의 사각형문양대가 마련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꽃무늬가 있으며, 구연부에는 팔괘(八卦)와 연주문(蓮珠紋)이 장식되었다. 이들은 모두 볼륨있는 양각선(陽刻線)으로 처리되어 종의 양감(量感)을 더해준다. 이렇게 이 범종은 한국종(韓國鐘)과는 그 재료와 구조면(構造面)에서 매우 다른 중국종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쌍룡과 의도적인 구멍, 띠장식 등은 조선시대(朝鮮時代) 범종에서도 외래적(外來的)인 요소로서 혼합되어 나타난다. 특히 한국종의 특징인 음통(音筒)이 없는 대신 구멍이 있는 것은 음통의 역할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우리지역 문화재 2007년 6월 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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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백운사에 있는 동종. 총고 85cm, 종구경 65cm.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7호. 이 동종의 형태와 양식은 원대(元代)의 동종을 연상케 하는 형식을 갖고 있으나, 전체적인 형태로 보아 중국의 철제종을 모방한 형식이다. 조선 후기에 중국종을 모방하여 제작하였거나 아니면 중국대륙에서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한국에 들어와 백운사에 소장하게 된 동종으로 여겨진다.

종신에는 대각쌍선(帶刻雙線)을 빙 돌려 상하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의 쌍선 안에는 亞자문과 같은 구획을 4곳에 설치하였고, 하단의 쌍선 안에는 역시 亞자문과 같은 구획내에 양주된 꽃문양과 주조 당시의 시주자들의 이름이 있다.

또한, 하단의 쌍선 亞자문 구획 밑으로 또 한 개의 굵은 선을 배치하고 그 안에 연주문을 돌려 장식하였으며, 굵은 선 밖으로 팔괘문을 등간격으로 장식하였는데 이 팔괘문이 있는 종 구연(口緣) 끝단에 연주문과 원형의 무문당좌와 같은 것이 장식되고, 구연부를 중국종에서 보이는 8능(稜)의 형태로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동종에 있어 용뉴와 종신과 상대에 장식된 수법은 개성 연복사(演福寺) 동종에서 볼 수 있고, 동종의 구연과 8괘 장식법, 그리고 대각쌍선으로 亞자문과 유사하게 종신을 구획하고 있는 수법은 송대 휘종(徽宗) 때 제조된 것으로 알려진 강화의 전등사범종(傳燈寺梵鐘, 보물 제393호)과 동일한 수법과 양식을 갖고 있는 동종이다.

제목 : 백운사범종
설명 : 경남 밀양시 교동 백운사에 있는 동종. 총 높이 85cm.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7호. 이 동종의 형태로 보아 중국의 철제종을 모방한 형식이다.
출처 :

Copyright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07년 6월 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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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_id=CP_THE007&cp_code=cp0501&index_id=cp05010061&content_id=cp050100610001&search_left_menu=3


2007년 11월 23일 인터넷발췌

 

중국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철로 만들어진 높이 85㎝, 입 지름 65㎝의 종이다.

종을 매다는 용뉴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얽힌 모습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몸체에는 4개의 구획을 만들어 그 꼭지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는 겹 연꽃 무늬 띠와 亞자문이, 중앙에는 띠장식을 중심으로 위·아래에 사각형의 문양대와 꽃무늬가 있다. 8개의 반원 모양으로 이루어진 입구와 몸 아랫부분에는 8괘무늬를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이들은 모두 표면에 약간 도드라지는 양각선으로 처리되어 종의 양감을 더해준다.

이 범종은 한국 종과는 그 재료와 구조면에서 매우 다른 중국종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2마리의 용과 의도적인 구멍, 띠 장식은 중국종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한국종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관인 음통이 있는데, 여기에는 음통 대신 구멍이 나 있어 역할을 대신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방법은 고려 양식 또는 중국 원나라 양식을 가미한 조선시대의 범종으로 추정된다.
 
이 종은 높이 85cm, 구경(口徑) 65cm의 철제(鐵製) 중국종(中國鐘)으로서 전형적인 중국 북방식(北方式) 종형(鐘型)을 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육중한 느낌을 주는 이 종은 쌍룡(雙龍)의 종뉴(鐘) 아래에 밑이 벌어진 팔릉형(八稜形)의 구연부(口緣部)를 지닌 종신(鐘身)이 연결된 형태이다. 종신은 띠장식으로 4개의 구획을 지어 그 꼭지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는 8판복련대(八瓣覆蓮帶)와 아자문(亞字紋), 종복(鐘腹)에는 중앙의 띠장식대를 중심으로 아래, 위 2단의 사각형문양대가 마련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꽃무늬가 있으며, 구연부에는 팔괘(八卦)와 연주문(蓮珠紋)이 장식되었다. 이들은 모두 볼륨있는 양각선(陽刻線)으로 처리되어 종의 양감(量感)을 더해준다. 이렇게 이 범종은 한국종(韓國鐘)과는 그 재료와 구조면(構造面)에서 매우 다른 중국종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쌍룡과 의도적인 구멍, 띠장식 등은 조선시대(朝鮮時代) 범종에서도 외래적(外來的)인 요소로서 혼합되어 나타난다. 특히 한국종의 특징인 음통(音筒)이 없는 대신 구멍이 있는 것은 음통의 역할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