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고려의 종

호암미술관 소장 정축명청동소종(丁丑銘靑銅小鍾)

korman 2019. 4. 13. 21:12

호암미술관 소장 정축명청동소종(丁丑銘靑銅小鍾)

 

# 종의 이름은 같으나 사진 출처에는 종에 대한 배경 설명이 없고 설명출처에는 종의 사진이 없어 사진과 설명이 정확히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음.

 

 

사진출처 : 네이버블로그 인문 앤 스토리 2019년 4월 13일 현재

http://inmunstory.com/220676999530

 

 

 

사진출처 : 네이버블로그 느티나무와 꽃사과

https://blog.naver.com/kwwoolim/220675667026

 

시대 고려

연대 1178년(명종8년)

유형/재질 금구명·종명 / 청동

문화재지정 비지정

크기 높이 23.5cm, 종신높이 17.3cm, 윗지름 12cm, 아래지름 12cm, 두께 1.8cm, 글자크기 2cm

출토지 미상

소재지 (한국)-차명호 소장 (현 소장 호암미술관?)

 

높이 23.5cm에 불과한 소형 동종이지만, 단정한 형태를 갖고 각부의 무늬 새김이 선명한 우수한 고려시대의 동종이다. 일반적인 고려범종의 형태를 갖고 있는데, 명문은 모든 신라, 고려시대의 범종의 예와는 달리 종의 몸체 하단의 두께를 나타내는 원대(圓帶) 위에 1행으로 음각(陰刻)되어 있다. 명문은 ‘정축년(丁丑年)’과 ‘무술년(戊戌年)’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정축년’ 명문이 새겨진 이외의 공백 부분에 다시 이 명문과는 반대 방면으로 ‘무술년’ 명문이 음각되어 있는데, 초두 부분이 정축명의 첫머리와 중첩되는 것으로 보아, ‘무술년’ 명문이 먼저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정축년과 무술년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종의 양식적인 측면에서 볼 때, 정축년은 ‘1217년(고종 4)’, 이보다 앞서는 무술년은 1178년(명종 8)으로 추정된다.

 

내용출처 : 한국금석문종합영상시스템 2019년 4월 13일 현재

http://gsm.nricp.go.kr/_third/user/frame.jsp?View=search&No=4&ksmno=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