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고려의 종 141

강화 전등사 범종 (傳燈寺梵鐘 ) (전등사 철종) (보물 제393호)

강화 전등사 범종 (傳燈寺梵鐘 ) (전등사 철종) (보물 제393호) 종 목 보물 제393호 명 칭 전등사 철종 (傳燈寺 鐵鍾)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63.09.02 소 재 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전등사 (온수리)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안양시 석수동 마애종 (경기도 유형문화제 제92호)

안양시 석수동 마애종 (경기도 유형문화제 제92호)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명 칭 석수동마애종 (石水洞磨崖鐘) 분 류 유물 / 일반조각/ 암벽조각/ 암각화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1980.06.02 소 재 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32번지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안양시 상 세 문 의 경기도 안양시 문화예술과 031-389-2473 마애종이란 암벽에 새긴 종으로, 석수동 마애종은 남서쪽을 향한 암벽에 장방형의 목조 가구(架構)와 그 안의 종을 새긴 것이다. 상단의 보(樑) 중앙에 쇠사슬을 달아 종을 걸어 둔 모양을 새겨 표현하였는데, 용뉴(龍鈕)와 음통(音筒)이 확연하다. 상단에는 장방형 유곽(乳廓)을 2개소에 배치하였는데, 그 안에 각각 9개의 원형 ..

북한 개성 연복사 종

[최응천 교수의 한국범종 순례] 연복사종 우리나라와 원나라 양식 혼합·절충된 작품 이번 호에 소개할 연복사종은 엄격한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나라 종은 아니다. 그러나 고려 후기 1346년 당시 연복사종이 만들어지게 되었던 제작 배경이나, 이 종이 만들어진 이후 한국 범종에 새로운 양식이 유입됨으로써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원나라 장인이 만든 종으로 음통이 사라진 쌍용의 용뉴 종 끝 나팔꽃 모양 곡선 특이 전란으로 고려 장인사회 단절 기술적 역량 퇴보 잘 보여줘. ◀ 중국 원나라 장인의 손을 빌어 만든 북한 국보유적 124호 연복사종은 고려 1346년에 높이 3.2m크기로 조성됐다. 원나라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 고려 후기에는 금강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불교미술품이 제작됐다. 원나라의..

중앙박물관 소장 강원도 횡성 읍상리출토 범종

(수정 보완) ​ 강원도 횡성 읍상리 출토 범종(江原道 橫城 邑上里 出土 梵鍾) 문화재명 : 강원도 횡성 읍상리 출토 범종(江原道 橫城 邑上里 出土 梵鍾) 지정사항 : 시도유형문화재 소재지 : 서울특별시(特別市)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분류 :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의식법구 시대 : 고려(高麗) 후기(後期)(1150年∼1392年) 년대 : 14세기 ​ 요약정보 본(本) 종(鍾)은 1964年 11月 25日 강원도(江原道) 횡성군(橫城郡) 횡성면(橫城面) 읍상리 (邑上里) 150번지(番地) 답(畓)에서 철부(鐵斧), 청동향완(靑銅香?), 청자(靑磁) 등과 동시 (同時)에 일괄유물(一括遺物)로 출토되어 『고고미술(考古美術)』6卷2號110)에 소개(紹介)된 바 있는 종(鍾)이며 현재(現在)는 국립..

광주박물관 소장 강진 출토 동종 (강진 출토 기유명 범종 全南 康津 出土 己酉銘 梵鍾)

자료발췌일 2007년 3월 26일 현재 강진출토 동종 강진 출토 기유명 범종(全南 康津 出土 己酉銘 梵鍾) 乙酉(1369년 추정), 청동, 전체높이 24.5cm, 종높이 17.8cm, 입지름 17.5cm, 국립광주박물관 연곽과 연곽사이 네 곳에, 머리에 두건을 쓰고 연꽃 위에 서서 합장하고 있는 승려상이 있어 주목되는 ..

일본의 한국종 - 일본 후쿠오카시 박물관 (福岡市立博物館 )소장 고려범종

일본 후쿠오카시 박물관 (福岡市立博物館 )소장 고려범종 실소장 : 후쿠오카시 시카노 섬 (志賀島) 시카우미진자(志賀海神社,Shikaumi-jinja(shrine) 13세기 전반 추정, 청동, 전체높이 52.3cm, 종높이 37.0cm, 입지름 30.5cm, 日本 福岡縣 福岡市 志賀島 福岡市立博物館 무늬가 가득 베풀어져 있는 가운데 드문드문 금을 입혔던 흔적이 남아 있는 도금종鍍金鐘이다. 특히 당좌의 자방 부분에는 금박이 선명해서 이 종이 온전했을 때 화려하게 반짝이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당좌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무장의 천인상天人像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런 모습은 시마네현의 통일신라 9세기 종인 고묘사 종의 연곽과, 12세기에 제작된 소유지 종의 하단에서만 보이는 독특한 무늬이다. 그 위로는 구름..

광주박물관 소장 무술명청동범종 (戊戌銘靑銅梵鐘)

무술명청동범종(戊戌銘靑銅梵鐘) (고흥출토) 명칭 : 무술명청동범종 다른명칭 : 戊戌銘靑銅梵鐘 출토지 : 전라남도 - 고흥군 크기 : 높이 45cm 이 종은 몸체에 “戊戌正月初五日/□主前副戶/長公必棟梁/道人元明大匠信/仇十周愿入重五十/斤印造成也 三寶/ 戊戌正月初五日沙於鄕前副”라는 글이 있습니다. 글 내용은 무술년 정월 초오일에 부호장 공필과 동량 도인 원명이 발원하고, 대장 신구가 50근의 구리로 만들어 부처님에게 받쳤다는 내용입니다. 이 종은 천판에 삼각형 모양의 꽃잎인 입상화문이 있어 고려후기 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리는 용의 발 부분을 음통에 바짝 붙여 간략화 하였습니다. 윗 띠에는 국화당초무늬가 아래 띠에는 보상화당초무늬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몸체에는 구슬무늬가 돌려진 당좌와 연꽃 위에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