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안성 청룡사 동종 安城 靑龍寺 銅鍾 (보물 제11-4호)

korman 2008. 9. 30. 17:13

안성 청룡사 동종

 

사인비구 제작 동종 - 안성청룡사동종
(思印比丘 製作 銅鍾 - 安城靑龍寺銅鍾)
(Bronze Bell Cast by Buddhist Monk Sain)

 

사인비구 제작 동종 - 안성청룡사동종(思印比丘 製作 銅鍾 - 安城靑龍寺銅鍾)은 경기도 안성시 청룡사에 있는 조선시대 이다. 조선 현종 15년, 1674년에 제작되었다. 2000년 2월 15일 대한민국 보물 제11-4호로 지정되었다.

이 종은 정통 승장계(正統 僧匠系)의 종 양식을 따른 전통계열의 종으로 한국종의 특징인 음통과 안으로 오무라든 종신, 역동적인 용뉴, 상하대, 유곽, 보살상에서 표현된 연화당초문의 정교함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사실적 표현수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종목: 보물 제11-4호(2000년 2월 15일 지정), 수량: 1구, 시대: 조선시대, 소유: 청룡사

개요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1674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와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대나무 모양의 음통에 역동적인 모습의 용이 새겨져 있다. 또한 종의 어깨와 아래 입구 부분에는 연꽃과 덩굴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으며, 어깨 띠 아래에는 사각형 모양의 대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보살상을 세웠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수법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인비구가 김룡사종, 수타사종(1670)을 제작한 이후 완숙한 기량을 발휘한 수작인 점에서 조선후기 장인 사회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2022년 5월 6일 현재

https://ko.wikipedia.org/wiki/%EC%95%88%EC%84%B1_%EC%B2%AD%EB%A3%A1%EC%82%AC_%EB%8F%99%EC%A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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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룡사 동종 安城 靑龍寺 銅鍾 (보물 제11-4호)

 

 

 

종 목 보물  제11-4호

명 칭 사인비구 제작 동종-안성 청룡사 동종 (思印比丘製作 銅鍾-安城 靑龍寺 銅鍾)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2000.02.15

소 재 지 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40, 청룡사 (청용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청룡사

관리자(관리단체) 청룡사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1674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와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대나무 모양의 음통에 역동적인 모습의 용이 새겨져 있다. 또한 종의 어깨와 아래 입구 부분에는 연꽃과 덩굴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으며, 어깨 띠 아래에는 사각형 모양의 대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보살상을 세웠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수법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인비구가 김룡사종, 수타사종(1670)을 제작한 이후 완숙한 기량을 발휘한 수작인 점에서 조선후기 장인 사회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우리지역문화재 2017년 3월 17일 현재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2&VdkVgwKey=12,00110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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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사 동종

 

 

 

• 코드: cp0501b06101 

 

• 명칭 : 청룡사동종 

 

• 지정 : 보물 제 11-4호 

 

• 조성연대 : 조선 강희 13년 갑인(1674) 

 

• 제원 : 전체높이 132㎝, 종신 101㎝, 입지름 89.6㎝ 

 

• 소재지 : 안성 청룡사 

 

• 관리자 : 안성 청룡사 

 

• 설명 

 

이 동종은 조선 현종∙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의 뛰어난 주종장(鑄鍾匠)이었던 사인(思印)스님이 만든 종으로, 신라종의 전통양식을 따르고 있다. 재질은 청동이며 주종장은 사인, 태행, 도겸, 담행, 기생, 기임이다. 사인스님은 사원 세습으로 내려오던 승장(僧匠)의 맥을 이은 마지막 거장(巨匠)이며, 전통수법의 재현과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면서 창조적인 시각으로 자연을 조명하고 사실적인 표현으로 불교 공예미를 표출시킨 명장(名匠)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으며,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한 마리 용으로 구성된 용뉴와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대나무 모양의 음통(音筒)에 역동적인 모습의 용이 새겨져 있다. 종신은 천판이 솟고 아래로 갈수록 점차 넓어지는 반구형이다. 또한 상대와 하대에는 연꽃과 덩굴을 새긴 연화당초문의 넓은 띠를 두르고 있으며, 상대 아래에는 사각형의 대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보살상을 세웠다. 

 

연곽대의 문양과 보살상은 김룡사동종, 수타사동종과 동일하며, 상대에 이단으로 놓은 범자와 '종도반석왕도미융(宗圖磐石王道彌隆) 혜일장명법주사계(惠日張明法周沙界)'라 적힌 용무늬 원패도 사인스님을 포함한 다른 승장이 만든 종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양이다. 2단의 하대만이 청룡사동종의 독특한 의장으로 볼 수 있는데, 넓은 상단은 화려하고 복잡한 연화당초무늬로 장식하였고 좁은 하단은 연곽대에서 사용한 짧게 끊어지면서 물결이 일 듯 표현한 초화무늬로 마무리하였다. 

 

현재 대웅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종은 정교함과 사실적으로 표현한 수법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인스님의 작품세계와 조선종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자료참조 : 문화재청, 직지성보박물관, 사찰 홈페이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 12월 7일 현재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_id=CP_THE007&cp_code=cp0501&index_id=cp05010072&content_id=cp050100720001&search_left_men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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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췌 2014년 1월 9일 현재

 

청룡사동종

 

 

 

청룡사동종
지정번호 보물 제11-4호
지정일자 2000.2.15
시대 조선시대 현종15년(1674)
소재지 서운면 청룡리 28
소유자 청룡사
규모 전체높이129m, 밑지름89cm, 윗지름56cm, 두께7.5cm
재질 청동

 

상세정보
 
이 종은 검은빛이 감도는 큰 종으로서 원래는 1674년에 종루의 종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도 매일 행해지는 예불의식 때마다 종을 치고 있으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종의 모양을 보면 소리를 좌우하는 음통(音筒)이 맨 위에 있고 그 옆에는 용 모양의 종을 거는 고리(용뉴)가 있다. 그 아래에 배가 불록한 포탄 모양의 종이 있다. 종신의 표면을 보면 위쪽에는 "육자대명황진언(六字大明王眞言)"과 파지옥진언(破地獄眞言)"을 1줄씩 새기고 그 아래 사다리꼴로된 4개의 유곽(乳廓)이 있고 그 사이에는 연꽃 가지를 든 4구의 보살입상과 4개의 위패(位牌)가 한 쌍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같은 구성법은 17세기 전반기에 정통 승장계(僧匠系)장인들이 주로 썼던 방식이다.

이 종은 숙종 대에 활동했던 승장 사인(思印)이 30대 중반에 지준(智俊)·태행(太行)·도겸(道兼)·담연(淡衍)·청윤(淸允)과 함께 만든 통일신라 때부터 보이는 전통 계열의 종이다. 현재 남아 있는 조선 후기 종들 가운데서도 우수한 작품으로 17세기 범종의 연구와 승장들의 사회 및 사원경제구조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 유곽 : 종의 윗부분에 붙어 있는 사각형의 무늬부분으로 유두(乳頭)를 둘러싸고 있다



출처 : 안성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anseong.go.kr/bbs/culture/view.html?page=&number=7&mode=view 
         14010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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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청룡사 동종

 

 

 

종   목   보물   11-4호
명   칭   안성청룡사동종 (安城靑龍寺銅鍾)
분   류   동종류
지정일   2000.02.15
소재지   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28 청룡사
시   대   조선 현종
소유자   청룡사
관리자   정완스님
규모   전체높이129m, 밑지름89cm, 윗지름56cm, 두께7.5cm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와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대나무 모양의 음통에 역동적인 모습의 용이 새겨져 있다. 또한 종의 어깨와 아래 입구 부분에는 연꽃과 덩굴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으며, 어깨 띠 아래에는 사각형 모양의 대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보살상을 세웠다.

또한, 검은빛이 감도는 큰 종으로서 원래는 1674년에 종루의 종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도 매일 행해지는 예불의식 때마다 종을 치고 있으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종의 모양을 보면 소리를 좌우하는 음통(音筒)이 맨 위에 있고 그 옆에는 용 모양의 종을 거는 고리(용뉴)가 있다. 그 아래에 배가 불록한 포탄 모양의 종이 있다.

종신의 표면을 보면 위쪽에는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과 파지옥진언(破地獄眞言)"을 1줄씩 새기고 그 아래 사다리꼴로된 4개의 유곽(乳廓)이 있고 그 사이에는 연꽃 가지를 든 4구의 보살입상과 4개의 위패(位牌)가 한 쌍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같은 구성법은 17세기 전반기에 정통 승장계(僧匠系)장인들이 주로 썼던 방식이다. 이 종은 숙종 대에 활동했던 승장 사인(思印)이 30대 중반에 지준(智俊)·태행(太行)·도겸(道兼)·담연(淡衍)·청윤(淸允)과 함께 만든 통일신라 때부터 보이는 전통 계열의 종이다.

 

현재 남아 있는 조선 후기 종들 가운데서도 우수한 작품으로 17세기 범종의 연구와 승장들의 사회 및 사원경제구조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 유곽 : 종의 윗부분에 붙어 있는 사각형의 무늬부분으로 유두(乳頭)를 둘러싸고 있다.

 

출처 : 청룡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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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8현재

 

 

 

문화재명 : 청룡사 동종
종목 : 보물 제11-4호
시대 : 조선 1674년
크기 : 높이 128cm
소재지 : 경기도 안성

 

 상세설명 :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 안성 청룡사 동종 : 1674년 조성된 것으로 높이 128, 밑지름 89, 위지름 56, 두께 7.5Cm이다.  용뉴와 음통을 갖추고 잇으며, 음통에 역동적인 모습의 용이 새겨져 있다.  천판은 위로 볼록하게 솟아올랐으며 상대에는 독립된 화형의 띠를 둘렀다.  상대에 붙여서 유곽을 설치하였으며 유곽 안에는 9개의 유두가 있다.  종구 끝에 하대를 두었으며 연화당초를 화려하게 조각하였다.  그리고 유곽 사이에는 보살상과 위패를 좍각하였다.  신라종 양식을 따른 종으로 평가된다.

출처 : 문화상품.com 08062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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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31현재

 

康熙 13年 甲寅(1674), 청동, 전체높이 132.0cm, 종높이 101.0cm, 입지름 89.6cm, 주종장 사인·태행·도겸·담행·기생·기림, 경기도 안성 청룡사, 보물 제11-4호
대웅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종 역시 사인 스님이 주성하였다. 용뉴는 단룡에 음통이 있으며 종신은 천판이 솟고 아래로 갈수록 점차 넓어지는 반구형이다. 연곽대의 문양과 보살상은 김룡사 종과 수타사 종과 동일하며, 상대에 이단으로 놓은 범자와 '宗圖磐石王道彌隆 惠日張明法周沙界'라 적힌 용무늬 원패도 사인을 포함한 다른 승장이 만든 종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양이다. 2단의 하대만이 청룡사종의 독특한 의장으로 볼 수 있는데, 넓은 상단은 화려하고 복잡한 연화당초무늬로 장식하였고 좁은 하단은 연곽대에서 사용한 짧게 끊어지면서 물결이 일 듯 표현한 초화무늬로 마무리하였다.

070331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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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31현재

안성 청룡사 동종

安城 靑龍寺 銅鍾

 

   보물 제11-4호
  康熙 13年 甲寅(조선 顯宗 15년, 1674), 청동,
  총 높이 132.0cm, 종신 높이 101.0cm,
  용뉴 폭 36.0cm, 용뉴 높이 19.5cm,
  음통 지름 11.0cm, 음통 높이 22.7cm,
  보살상 높이 22.5cm, 상대 폭 10.0cm,
  유곽대 폭 3.0cm, 유곽크기 22.7 x 19.7cm,
  하대 폭 12.2cm,
  종입 지름 89.4cm, 종입 두께 7.4cm
  주종장 ; 사인·태행·도겸·담행·기생·기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청룡사

대웅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종 역시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思印比丘) 스님이 주성하였다.

종은 천판은 중국종형식의 반구형이지만, 한국종의 전통양식인 음통을 갖추었고, 단용의 용뉴와 상대, 하대, 유곽 및 보살입상이 있는 전형적인 조선조 후기종이가.

용뉴는 역동적인 모습의 단룡에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대나무 모양의 음통이 있으며, 종신은 천판이 솟고 아래로 갈수록 점차 넓어지는 반구형이다.
용신과 용꼬리로 음통은 나선형으로 감고 발로는 천판을 박력있게 누르고 있는데, 이와 같은 양식은 홍천 수타사종(1670), 양산 통도사 대종(1686년), 봉은사 강희 21년명 종(1682) 등에서 볼 수 있다.

음통 자체도 구슬무늬대신 연화가 만개되듯이 밖으로 벌어진 꽃잎모양을 하고 있으나, 안쪽의 꽃잎은 반대로 오물어드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반구형의 천판이 상대와 맞나는 계선상에서부터 10cm 폭의 2단으로 된 상대를 돌렸다.
상하 각 32개의 구획을 설정하고 원안에 범자를 양주하였다. 중간 중간에 '破地獄眞言', '王眞言', '大明六字' 등 명문도 보인다.

상대와 조금 떨어져서 4좌의 사다리꼴 유곽은 인동문으로 유곽대를 장식하고 유두 역시 변모된 연판 위에 낮은 연봉으로 장식된 9유를 갖추고 있으며, 4구의 보살입상은 구름위에서 연화를 들고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다.
유곽대의 문양과 보살상은 김룡사(1670), 홍천 수타사종(1670)과 동일하며, 상대에 이단으로 놓은 범자와 '宗圖磐石 王道彌隆」 惠日張明 法周沙界」'라 적힌 4개의 용무늬 원패도 사인을 포함한 다른 승장이 만든 종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양이다.

2단의 하대만이 청룡사종의 독특한 의장으로 볼 수 있는데, 넓은 상단은 화려하고 복잡한 연화당초무늬로 장식하였고, 좁은 하단은 연곽대에서 사용한 짧게 끊어지면서 물결이 일 듯 표현한 초화무늬로 마무리하였다.

종복에 다음과 같은 명문이 있다.
康熙十三年」 甲寅四月日」 京畿安城」 郡地南面瑞」 雲山靑龍寺」 金鐘八百斤入」 畵員 思仁 智俊 太行 道兼 淡行 淸允」
이 외에 시주자와 주종관계자의 인명이 나열되어 있다. 여기서 강희13년은 조선 顯宗 15년에 해당하고, 경기도 안성군 남면 서운산 청룡사의 청동종으로 주성되었으며, 중량은 800근임을 알 수 있다.
 
자료출처 ;
한국의 범종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의 종 염영하 지음
직지성보박물관
문화재청
www.nohht.com.ne.kr  070331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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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용사(靑龍寺) 강희십삼년명(康熙十三年銘) 범종(梵鍾)(2-75, 3-56)

 

소재지(所在地) : 경기도(京畿道) 안성군(安城郡) 서운면(瑞雲面) 청용리(靑龍里)

연 대(年 代) : 1674年(현종(顯宗) 15年, 강희(康熙) 13年)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측치(實測値) : 총고(總高); 132.5cm, 용통고(甬筒高); 22.5cm, 상대폭(上帶幅); 10cm, 

유곽장(乳廓長); 22.7×19.7cm, 구경(口徑); 89cm, 종신고(鍾身高); 110cm, 

용통경(甬筒徑); 11cm, 하대 

폭(下帶幅); 12.5cm 종구후(鍾口厚); 7.5cm, 용뉴고(龍鈕高); 19.5cm, 

천판경(天板徑); 57cm, 유곽폭(乳廓幅); 3cm, 당좌경(撞座徑); cm

 

범종(梵鍾)의 정상(頂上) 용뉴(龍鈕)는 한 마리의 용(龍)이 용통(甬筒)을 몸체로 감고 발로 정상(頂上)을 박력있게 누르고 있는 형상이다.

 

 용통 자체도 주문(珠紋) 대신 연화(蓮華)가 발화되듯이 외반(外反)된 화판(花瓣)을 갖추고 있으나 안쪽의 화판(花瓣)은 반대로 오므라들 듯 내반(內反)되었다. 종정(鍾頂)은 반구형(半球形)이며 상대(上帶)와 접하는 계선상(界線上)에서부터 10cm 폭(幅)의 2단(段)으로 된 상대(上帶)를 설정(設定) 주회(周廻)하였으며, 상하(上下) 각(各) 32개(個)의 구획(區劃)을 정하고 범자(梵字)를 배치하였다. 중간(中間) 중간(中間)에 ‘파옥지진언(破獄地眞言)’․‘왕진언(王言)’․‘대명육자(大明六字)’, 등 명문(銘文)도 보인다.

 

 상대(上帶)와 별도로 떨어진 4개소(個所)에 사다리꼴의 유곽 4개를 배치하였는데 문양은 인동문(忍冬紋)이며, 유두 역시 변모된 연판 위에 낮은 연봉으로 장식된 유두를 갖추고 있다. 유곽과 유곽 사이에는 위패형(位牌形) 장식 4개(個)와 두광(頭光)을 갖춘 보살입상 4구(軀)를 배치하고 있다.

 

 종복(鍾覆)에 아무 문양(紋樣)이 없고 당좌(撞座)도 없으나 하대(下帶)로 보이는 부분은 2단(段)으로 구분(區分)하고 상단(上段)은 보상화(寶相華)로 장식하였고 하단(下段)은 인동문(忍冬紋)으로 장식하였다. 주조시대(鑄造時代)도 종신(鍾身)에 양주(陽鑄)된 강희십삼년(康熙十三年) 갑인(甲寅)으로 현종(顯宗) 15年(1674), 숙종(肅宗)원년(元年)에 제작(製作)된 조선시대(朝鮮時代) 범종(梵鍾)이다

 

출처 : 1996년 한국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