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울림 속으로/조선의 종

전남 여수 한산사 범종

korman 2017. 5. 1. 19:59

전남 여수 한산사 범종


▲ 사진출처 :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98554&cid=40942&categoryId=33081



          

한자 寒山寺鐘

영어의미역 Bell of Hansansa Temple

이칭/별칭 한산모종(寒山暮鐘)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936[구봉산길 11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석


[상세정보]

성격

제작시기/일시 1750년[추정]

제작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재질

높이 83.5㎝

소장처 한산사  지도보기

소장처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936[구봉산길 114]

소유자 한산사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한산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개설]

한산사는 구봉산(九鳳山)[388m] 중턱에 자리한 화엄사의 말사로 고려 명종 때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임진왜란 당시 수군과 의승군이 주둔하였던 호국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경내의 동쪽 바위 사이로 흐르는 약수는 시원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한산사에서는 1750년(영조 26) 한산사 종을 주조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명문도 없고 기록도 없어 확실하지는 않다. 한산사 종은 저녁 무렵 종의 맑은 소리와 한산사의 풍광이 함께 어우러져, 여수팔경(麗水八景) 중 제3경인 한산모종(寒山暮鐘: 해질 녘에 울려 퍼지는 범종 소리)에 해당한다.


[형태]

쌍용뉴(雙龍鈕)에 입상대(立狀帶)가 있으나 상대(上帶)가 없다. 종신 중앙 약간 아래로 유곽 4곳과 보살입상 4구가 차례로 새겨져 있고, 그 아래쪽으로 하대(下帶)를 둘렀다. 위쪽으로는 보살입상과 유곽 사이 상단에 범자와 위패형 문양을 각각 두 군데 새겨 조선 후기 양식을 보여 주고 있으나 위패 안에는 기원문이 생략되어 있다. 종소리가 맑고 은은한 데다 조선시대 다른 종들에 비해 문양의 위치가 특이하다. 높이는 83.5㎝, 종구는 61㎝이다.


출처 : 디지털여수문화대전 2017년 5월 1일 현재

http://yeosu.grandculture.net/Contents?local=yeosu&dataType=01&contents_id=GC0130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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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사 범종(寒山寺 梵鍾) (2-130, 3-94)


소 재 지(所在地) :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936(全羅南道 麗水市 鳳山洞)

년 도(年度) : 조선(朝鮮) 후기(後期)

지정번호(指定番號) : 

실 측 치(實測値) : 총고(總高) ; 167cm, 용통고(甬筒高) ; cm, 상대폭(上帶幅) ; cm, 

유곽장(乳廓長) ; 15×15cm, 구경(口徑) ; 60cm

종신고(鍾身高) ; 90cm, 용통경(甬筒徑) ; cm, 하대폭(下帶幅) ; 7.8cm, 종구후(鍾口厚) ; 5cm, 

용뉴고(龍鈕高) ; 17cm 천판경(天板徑) ; 50cm, 유곽폭(乳廓幅) ; cm, 당좌경(撞座徑) ; cm


 얕은 반구형(半球形)을 이은 종정(鍾頂)을 갖추고 그 중심(中心)에 일체쌍두(一體雙頭)

의 용뉴(龍鈕)를 구비하고 있다. 종신(鍾身)과 접하는 계선상(界線上)에는 번잡한 초화문(草

花紋)으로 장식한 삼각형(三角形)의 입상대문(立狀帶紋)을 돌렸다. 상대(上帶)에 해당되는 

곳에는 직경 7.5cm 정도의 원좌 내에 범자(梵字)를 갖춘 원형 문양 2개(個)만이 장식되어 

있을 뿐이다.

 종신복(鍾身腹)에는 원형 두광인 보관을 갖춘 보살입상 4구(驅)와 정방형(正方形)에 통

식(通式)의 당초문과 원좌에 돌출된 9유두를 갖춘 유곽 4개(個)를 교대로 배치 장식하고 있

다. 그 이외에 아무런 문양과 명문이 없으며 하대(下帶)는 7.9cm 폭에 번잡스럽게 장식한 

연화당초문으로 장식하고 있다.

 형식이나 주조 수법, 양식 등은 역시 말기에 나타나는 치졸한 형태의 범종 중 하나의 예

(例)에 속하는 작품(作品)이다.


출처 :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간 한국의 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