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문동종(八達門銅鐘) (만의사대종)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9호)
팔달문 동종
• 코드: cp0501b04201
• 명칭 : 팔달문동종
• 지정 : 시도유형문화재 69호(경기)
• 조성연대 : 조선 숙종 13년(1687)
• 제원 : 전체높이 123㎝, 입지름 75㎝
• 소재지 : 수원화성 팔달문
• 관리자 : 수원화성사업소
• 설명
수원화성 팔달문 2층 누각에 걸려있으며 현재 타종하지 않고 있다. 재질은 청동이다. 훼손방지를 위해 박물관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용뉴는 한 마리 용으로 조각되어있고. 그 아래 약간 오므라든 종의 몸체를 연결하였다. 전체적인 비례와 공간의 구조가 안정감을 준다. 음통은 용의 꼬리가 휘감고 있는 모습으로 그 상단에는 활짝 핀 꽃을 생동감 있게 장식하였으며, 상대는 2단으로 정사각형의 구획을 나누고, 그 안에 2열 원문범자를 돋을새김 하였다. 띠에 잇대어 네 곳에 연곽과 연꽃을 쥐고 있는 네 구의 보살상을 교대로 배치하였고, 연곽 둘레에 덩굴무늬를 새겼다. 돌출된 아홉 개의 연뢰는 보상화무늬로 장식하고, 가운데 한 개만 유난히 돌출된 연뢰를 표현하였다.
이 범종은 이보다 1년 전(1686)에 제작된 통도사 동종과 크기만 다를 뿐, 활짝 핀 연화장식의 음통표현, 가운데 한 개만 돌출시킨 연뢰, 보살상 및 연곽대와 상·하대의 문양 등 모든 부분의 표현 방법에서 거의 흡사하다.
종의 중간에는 이 종에 관한 내력이 기록되어 있고, 아래쪽에 보상화와 덩굴무늬를 새긴 화려한 띠가 있다. 명문에 의하면 이 종은 고려 문종 34년(1080)에 개성에서 만들었고, 조선 숙종 13년(1687)에 화성군 만의사 주지 도화승이 불교의식에 사용하고자 다시 주조하였다고 한다.
이 종은 17세기 후반의 사실적인 범종 양식을 잘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종일 뿐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용뉴는 조선 후기 조각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자료참조 : 문화재청, 직지성보박물관, 수원화성사업소 홈페이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년 12월 5일 현재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_id=CP_THE007&cp_code=cp0501&index_id=cp05010053&content_id=cp050100530001&search_left_men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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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문동종(八達門銅鐘) (만의사대종)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9호)
출처 : 이뮤지엄 2017년 2월 1일 현재
http://www.emuseum.go.kr/detail?relicId=PS0100331999900000200000#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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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 동종
용은 큰 입을 벌리고 유난히 긴 뿔과 귀 등이 정교하고, 꼬리로 음통을 감는 등 대단히 복잡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음통 정상에는 활짝 핀 꽃을 생동감있게 장식하였다.
종의 위쪽에는 2단으로 정사각형의 구획을 나누고, 그 안에 범자를 양각하여 상대로 하였다.
상대에 잇대어 4좌의 유곽과 4구의 보살상을 교대로 배치하였고, 유곽 둘레에 덩굴무늬를 새겼다.
유곽 안에는 돌출된 보상화무늬의 9유가 배치되었는데, 중앙의 1유만이 지름 2.6cm, 높이 2.8cm의 연화봉오리 모양으로 돌출되어 있다.
이와 같이 중앙의 1유만을 크게 만든 경우는 양산 통도사 대종(1686년), 중앙(박) 옹정4년명종(1726년), 통도사 대웅전종(1772년) 등에서 볼 수 있다.
종의 중간에는 이 종에 관한 내력을 기록한 있고, 그 아래쪽에 보상화와 덩굴무늬를 새긴 연화당초문(蓮華唐草紋)의 하대가 있다.
특히 이 종보다 1년 전에 제작된 양산 통도사 대종(1686년)과는 크기만 다를 뿐, 활짝 핀 연화장식의 음통표현, 가운데 1개만 돌출시킨 종유(鐘乳), 보살상 및 유곽대와 상·하대의 문양 등 모든 부분의 표현 방법에서 거의 흡사하다.
명문에는
高麗國都邑太」 康6六年庚申二」 月日創建大鐘」 左於于後」 康熙二十六年丁」 卯三月日京畿水」 原府地東面舞」 鳳山萬義寺大」 鐘改鑄重七百斤」
그리고 道和僧과 주종에 관계된 시주자 등 100여명의 인명이 나열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이 종은 고려의 도읍지였던 개성에서 태강 6년 경신 고려 11대 文宗 34년(1080) 2월에 만든 종을 강희 26년 정묘 조선 숙종 13년(1687) 3월에 경기 수원 무봉산 만의사 주지 도화승이 중량 700근으로 불교 의식에 사용하고자 다시 주조하였다고 한다. 그 후 수원 팔달문으로 옮겨 온 연유는 알 수 없다.
- 자료출처 ;
- 한국의 종 염영하 지음
- 문화재청
- www.nohht.com.ne.kr
2007년 1월 25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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