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 32

경주박물관 소장 고려범종

경주박물관 소장 고려범종 범종 한국/고려 높이: 66cm 경상북도 - 상주시 - 낙동면 상촌리 483번지 경주8211 종 꼭대기의 용뉴(龍紐)는 웅크린 한마리의 용이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치켜든 오른발에도 여의주를 웅켜쥐고 있다. 천판(天板)과 종의 어깨[上肩帶] 사이에는 고려시대 범종 특징 가운데 하나인 입상화문대(立像花文帶)를 배치하였다. 종의 어깨 밑에는 4곳에 유곽이 등 간격으로 배치되었으며, 유곽 사이에는 각 1구씩 총 4구의 보살좌상이 조각되었다. 아래 부분에는 종을 치는 당좌(撞座)를 2곳 배치하였다. 출처 : 국립경주박물관 사이트 2014년 1월 18일 현재 2021년 2월 14일 현재 접촉불가) http://gyeongju.museum.go.kr/html/kr/data/data_0401..

선림원 종 (선림원지 파종)

[최응천 교수의 한국범종 순례] ⑥ 선림원지 ‘정원20년명 종’ 발견 3년만에 녹아버린 비운의 통일신라 종 1948년 설악산서 발견 국군이 월정사 소각시 소실 상원사 동종과 정반대 운명 종신 안쪽 양각 명문 ‘독특’ 9세기 귀중한 금석문 자료 일본에 남아있는 운쥬지(雲樹寺) 종이 거의 8세기 후 반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면 9세기의 첫머리를 장식하 는 통일신라 범종이 바로 804년에 만들어진 선림원 지(禪林院址) 종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범종은 1948년 강원도 양양군 (襄陽郡) 서면(西面) 미천리(米川里) 소재의 선림원지 에서 발견된 이후 불과 3년만에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실되고 만 비운의 종이다. 더 명확히 말하자면 이 종을 발견한 장소가 설악산의 폐사지였기 때문에 종의 안전한 보호를 위하여 오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