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범종 144

일본의 한국종 - 추시 센주지 (津市 專修寺) 소장 동종

12세기 추정, 청동, 전체높이 65.0cm, 종높이 44.8cm, 입지름 38.2cm, 日本 三重縣 津市 專修寺 비천이나 보살상은 없지만 상하대와 연곽, 당좌 무늬의 새김이 매우 또렷하고 단정한 종이다. 용뉴는 S자 모양을 이루며 목이 과장되게 늘어져 있고, 다리 표현은 없이 몸통 아래부분에서 염익이 뻗..

일본의 한국종 - 일본 아사쿠라 엔세이지 (朝倉郡 円淸寺) 소장 동종

최응천 교수의 한국범종 순례 19 엔세이지(圓淸寺) 소장 범종과 전 낙수정 동종(傳 樂壽亭銅鍾) 두 고려 종이 쌍둥이처럼 닮은 까닭은? 11세기 고려 전반 제작 추정 높이 70cm로 크기 비슷하고 당좌와 세부 문양 거의 동일 같은 공방 주조 예측 가능해 금속주조 연구서 매우 중요 이번에 소개될 두 범종은 외형과 크기가 유사할 뿐 아니라 문양도 거의 같아 동일한 공방에서 같이 만들어진 것으로 일찍부터 추정되어 온 작품이다. 다만 낙수정 종은 상부의 용뉴와 음통이 어느 시기인가 파손되어 현재 철로 고리를 만들어 붙여놓았다. 특히 이 낙수정 종은 일제강점기 때 사이토 마코토(齊藤實) 총독이 구입하여 일본 대자이부(太宰府)에 있던 수성원(水城院)에 기부한 것으로서 1960년대 이후 매각되어 그 소재가 갑자기 묘..

일본의 한국종 - 일본 히로시마시 후도인 (廣島市 不動院) 소장 동종

11세기 전반 추정, 청동, 전체높이 109.0cm, 종높이 78.5cm, 입지름 65.1cm, 日本 廣島縣 廣島市 半田町 不動院, 일본 중요문화재 상·하대에는 아직도 신라종의 반원권 무늬가 남아있으나, 2좌이던 신라종의 당좌는 4좌로 늘어나 있다. 용의 오른쪽 발이 잘려 있는 것을 제외하면 보존상태는 양..

일본의 한국종 - 일본 마쓰에시 덴린지 (松江市 天倫寺) 소장 고려종

일본 마쓰에시 덴린지 (松江市 天倫寺) 소장 고려종 辛亥(1011년 추정), 청동, 전체높이 87.1cm, 종높이 62.1cm, 입지름 53.2cm, 日本 島根縣 松江市 國屋町 天倫寺, 일본 중요문화재 연곽 아래쪽으로는 천개를 갖추고 두광과 신광에 둘러싸여 연화좌에 앉은 여래 좌상이 있어 매우 특징적이다. 고..

일본의 한국종 - 일본 오카야마 사이다이지 (岡山市 西大寺) 소장 고려범종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岡山県 岡山市) 사이다이지 (西大寺) 소장 고려범종 출처 : 2000년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간 발간 고려범종 기록에 의하면 사이다이지(西大寺)는 751년 최초 창건 되었으며 이곳에 일본의 주요 문화재로 지정된 고려범종이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2018년 1월 2..

해남 대흥사의 탑산사동종 [塔山寺銅鐘]-대흥사 보관 (보물 제88호)

탑산사명 동종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는 동종이다. 전체 높이는 78.6㎝, 몸체 길이 57.5㎝, 입지름 44㎝이다.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대흥사길 400 문화재지정번호보물 : 제88호 제공 : 해남군청 저작권 : 대흥사 출처 : 대흥사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233년연표보기 - 탑산사명 동종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01월 21일연표보기 - 탑산사명 동종 보물 제88호로 지정 현 소장처 대흥사 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지도보기 원소재지 탑산사 -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탑산사 성격 범종 재질 동 크기(높이,길이,너비) 78.6㎝[높이]|57.5㎝[몸체 길이]|44㎝[입지름] 소유자 대흥사 관리자 대흥사 문화재 지정..

부안 내소사 동종 (보물 제277호)

[최응천 교수의 한국범종 순례] 부안 내소사 종 고려후기 범종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걸작 1222년 주조된 변산 청림사종 역동적이고 섬세한 용뉴 조각 상하대 연당초문과 연봉우리 연화 대좌 위 고부조 삼존상 등 화려함까지 갖춘 뛰어난 성보 고려 장인 한중서에 의해 제작 흠 없이 완벽한 주조술 돋보여 보물 277호 부안 내소사 종 명문에 따르면 고려 1222년 변산 청림사에서 주조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고려후기에 만들어진 수많은 범종 가운데 양식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이 바로 이번 호에 소개될 부안 내소사(來蘇寺) 종이다. 총 높이 105.3cm에 이르는 고려후기 종 가운데 가장 큰 크기로서 현재 내소사의 범종각에 걸려 있다. 어느 한곳 부족함 없이 완벽한 주조 기술은 물론이고 용뉴부터 상, 하대의 세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