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와 Star Fucks 오늘 아침 집을 나서서 다시 집에 돌아올때 까지 만난 여자들 네명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여인 1 아침 집을 나서는데 아침 운동을 하러 가는지 젊은 아주머니 한분이 내 앞에 가는것이 보였다. 내가 그 아주머니 보다 걸음이 빠르기 때문에 거리가 점점 가까워 졌고 이윽고 그녀 뒤에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27
친구에게 훈찬에게, 일전 글에서 해병대 118기 얘기를 하겠다고 했지? 오늘 그 얘기를 하고자 하네. 1학년 여름방학 봉사를 강원도 화천으로 가지 않았겠나. 그때 그대는 참여치 않았던걸로 기억되네. 우리가 머문곳은 7사단 정문 앞 초등학교 교실이었는데 우리 큰애가 7사단에 근무할때 가 보았더니 모두 달라..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25
산에서 어쩌다 그 멋지던 외관을 망가뜨린 볼똑 튀어나온 배를 좀 줄여볼까 하고 마누리 혈압과 당뇨에 좋다고 하여 학교때, 연애할때 열심히 다니다 온갓 핑계로 그만두었던 산을 다시 다녀보고자 올봄부터 인천 근교의 야산부터 오르기 시작 하였다. 그러다가 장마라는 핑계로, 한여름 너무 더우니 조심해..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24
생각의 차이란 가끔씩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서양사람들이 우리보다 잘 살고 있는것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두 사람이 물병 하나를 들고 사막을 건너고 있다. 두사람의 물병에는 물이 절반씩 들어있다. 오아시스를 발견하지 못하면 두사람은 가지고 있는 물만으로 사막을 건너야 한다. 그러..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22
우리는 어디에 2 언젠가 닫히는 문에 부딛쳐 안경이 부러지고 얼굴이 다칠뻔한 일이 있었다 우리나라 아피트 출입문이나 많은 빌딩들의 출입문은 거의 대부분 밀고 들어가고 밀고 나오는 식으로 되어있다. 밀고난 후 문을 놓으면 문은 자동으로 제자리로 돌아온다. 대부분은 천천히 닫히지만 스프링 강도에 따라서 갑..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21
도라지 위스키 소주를 한잔 하였다. 새로나온 19.8도 짜리로... 그런데 그게 내 입맛에는 맛이 아니었다. 예전 처음 술을 배울때 생각이 났다. 그때의 도수는 30도로 기억된다. 병따개로 따는 소주. 지금도 그런 소주가 간혹 눈에 띈다. 그때는 독구리라고 불리우는 큰병에 담은 술도 있었고 동네에서 나무 됫박으로 파..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21
무뚝뚝한 한국인 속에 생각나는 사람 지난날 나는 영국 런던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윈저宮 앞 호텔에서 두 달 정도를 혼자 기거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여행이 그리 쉽지 않은 시절이었고 또 런던도 아니었기 때문에 한국사람 만나기는 매우 어려웠다. 또한 관광객들도 런던에서 한 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18
브리지뜨 바르도에게 그대가 한국 사람들이 개고기 먹는걸 가지고 각종 매스컴에 기고를 하고 주불 한국대사관에 항의를 하고 심지어는 우리나라 청와대에 까지 항의의 편지를 보냈다고 하는 신문 가사를 보고 그대에게 몇가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어 메일을 보냅니다. 내 영어가 그대보다 서툴러 제대로 나의 뜻이 그대..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15
우리는 어디에 1 저녁무렵 동인천 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마을버스를 탔다. 한 정거장을 가서 버스 문이 열리자 어린 아이의 손을 잡은 젊은 엄마가 올라왔다. 버스는 그 아이와 엄마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급하게 출발하였다. 엄마는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애를 썼고 마침 뒷자리에 앉아 있던..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15
종로에서 종로에서 요즈음 길을 가다 보면 자동차 같은 휠체어를 많이 본다. 이는 물론 하체를 못 쓰시는 분에 한한 것이기는 하지만 예전에는 길거리를 갈 때도 손으로 바퀴를 돌려야 했으므로 장애인이 혼자서 외출하기가 힘들었는데 아직 그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기는 해도 장애 정도에 따라 혼자 외출하..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