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606

무뚝뚝한 한국인 속에 생각나는 사람

지난날 나는 영국 런던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윈저宮 앞 호텔에서 두 달 정도를 혼자 기거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여행이 그리 쉽지 않은 시절이었고 또 런던도 아니었기 때문에 한국사람 만나기는 매우 어려웠다. 또한 관광객들도 런던에서 한 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