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글 바로써야 하는데 요새 각 방송국의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자막이 나오고 있다.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많은 자막이 나온다. 청각 장애자들을 배려 한다기 보다는 방송 효과를 높이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자막중에는 내가 보기에 맞춤법이 틀린 자막이 수두룩 하다. 우리글의 맞춤법을 낸들 어찌..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5.19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안 개구리 이 세상에는 200개가 넘은 국가가 있고 매우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존재한다. 같은 나라안에도 여러 민족이 한 국민이 되어 다민족 국가를 형성하여 같이 살고 있으며 각 민족마다 그들만의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과 음식과 종교와 언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들이 한 영역에서 서로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5.13
칼국수 먹던 날 오늘 하루 일요일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봄의 늦자락이라고 느끼기 보다는 이른 여름에 솟아난 푸성귀 같은 상큼함을 더해주는 아침이다. 날씨 탓인가! 큰아이가 점심을 밖에 나가 먹자고 한다. 오랜만에 오이도에 가서 해물칼국수를 먹자는 제안이다. 칼국수는 우리 네식구에게 공통적으로 환영받..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5.07
책인가 짐인가 외출을 하기 위하여 손가방을 챙긴다. 그저 머리 비우고 아무 생각 없는 건성으로 하는 외출이면 손전화 주머니에 집어넣고 지하철 정거장에서 신문 한장 사 들고, 아니 무가지 챙기면 되니까 신문 살 필요도 없겠지만, 간단히 나서면 되겠지만 평일의 업무적인 외출은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조그마한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5.04
잠시 머무르는 그리움 잠시 머무르는 그리움 짙은 먹구름으로 하늘이 가리워진 저녁 밀물에 흩어지는 바다안개와 같은 원두커피 향 사이로 짧게 피어나는 많은 기억 속에 잠시 머무르는 그리움이 있다. 시간의 흐름을 타고 벌써 먼 곳으로 가버렸어야 할 그리움의 기억이 비어지는 커피 잔 속에 진한 갈색으로..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5.01
버지니아공대 사태에 대한 미국인들의 마음 아직 정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버지니아공대 사태가 일어난 후 우리는 그가 제발 한국인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불행하게도 그는 한국인이었다. 그가 한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외출도 자제하고 언행도 억제하고 있는 미국 교포들의 안쓰러움이야 이곳에 앉아서 어찌 알..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4.23
토플유감 토플유감 요새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비상이 결렸다. 영어 토플시험을 주관하는 미국의 ETS에서 우리나라에서의 토플시험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지 한국은 올해 시험이 없다고 하다가 몰래 한밤중에 몇십분간 신청을 받았다가 끊어버리더니 말썽이 일자 6월초에 한국만 시험을 실시하..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4.17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생각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생각 지난 달 후배의 소개로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협의 하고자 방문하였던 회사는 최근에 패션잡지를 창간하여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는 회사였다. 그 회사의 기획실장을 만났다. 처음 대한 그 회사의 패션잡지는 6개월에 한번 발간하는 것으로 두 종류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4.12
영어로 말한다는 것 인천박물관에 있는 중국 원나라 철제 범종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호 지금은 그 열기가 많이 식었지만 몇 년 전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가지고 있는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자녀에 대한 영어교육 열풍으로 무조건적으로 영어영상교재, 즉 비디오나 CD, DVD 등을 아이들에게 사주는 것이 ..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3.24
질서라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기초질서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질서라는 것은 작게는 개개인과 가정은 물론 크게는 사회와 국가와 전 세계를 지탱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라 하겠다. 질서는 각 개인의 스스로 생각에 의하여 지켜지는 것도 있지만 서로의 약속 혹은 정해진 규율이나 법에 의하여 통.. 이야기 흐름속으로/내가 쓰는 이야기 2007.03.18